[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입니다.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최근 엔데믹과 함께 외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화장품 유통으로도 줏가를 높이고 있습니다.'다이소' 역시 저렴한 가격임에도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국내외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관련 업계는 국내외 소비자 사이에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면세점을 대체 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뷰티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과 연결되어 있다. 외국인 투자와 베트남 수출 증가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로 인해 베트남 소비 시장은 확장되었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큰 인구 1억명도 성장의 비경이 되었다.흔히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라고 부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경제 규모나 개인 소비 금액이 중국과는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내 브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이 화장품 기사용 원료 등록 플랫폼을 개정 이전으로 재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사용 복합원료 등록이 가능하다.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산하 기관인 중국식약품검정연구원(NIFDC)을 통해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단일 조성 원료만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나, 단기간의 논란 끝에 약 1개월 이후 다시 이전 운영 기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지난 11월 1일 확인됐다. 다만 지난 9월 개정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당국의 별도 공지는 없었다.앞서 지난 9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관광 상권 대표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 타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이 많이 찾는 K뷰티 상품을 빠르게 도입해 선보이는 국내 최초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지난 11월 1일 밝혔다.올리브영은 외국인 구매 편의성과 K뷰티 상품 다양성을 극대화한 쇼핑 공간을 구현, 글로벌몰과 매장을 잇는 최초의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일평균 방문객 수 약 3000 명, 매장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메카차이나는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Chinese Academy Sciences) 산하 중국화장품산학연협동창신플랫폼(CCIUR)과 기술협약(MOU)을 지난 10월 31일 체결했다.CCIUR은 중국 과학기술원 산하 화장품 기술연구조직으로 지난 4월 16일 베이징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현재 중국 유명대학 40곳, 중국과학기술원 소속 연구소 100곳 이상과 협력하여 화장품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기관들의 기술네트워킹을 주관하는 대표 플랫폼조직이다.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보도는 최근 3분기 실적이 공개된 LG생활건강 관련 소식이었습니다.LG생건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눈길을 끄는 건 화장품사업 입니다. 매출의 경우 15.1% 줄어든 6702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무려 88.2%가 축소됐습니다.미디어가 '어닝 쇼크'라고 부르는 이유를 짐작케하는 성적입니다. 한때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불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들의 신성장동력 찾기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기업의 경우 떨어지는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으로 화장품과 향수를 지목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 그리고 LF 등은 자체적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국내에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해외 유명 향수 도입을 경쟁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된 효능의 고기능 스킨케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가 오는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 ‘켐콘 유럽(CHEMCON EUROPE)’에서 ‘한국의 화학물질규제 대응 및 산안법 준수’를 주제로 발표한다.켐콘은 유럽 당국(EC, ECHA)과 더불어 각국의 화학물질 규제 당국자들과 산업 협회,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고 있는 최대 화학물질 컨퍼런스다. 켐콘은 매 10개월마다 유럽(EUROPE), 아메리카(AMERICA), 아시아(ASIA) 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화장품 소비 트렌드는 성별과 관련된 화장품 사용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성들은 스킨케어에 국한되지 않고 색조까지 관심을 넓히면서 제품 다양성에 기여하는 추세다. 때마침 화장품·뷰티 분야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특징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MZ세대의 흐름과 같이 하다’를 주제로 한 ‘제9회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INTERNATIONAL BIO COSMETIC CONFERENCE)’는 지난 10월 18일 충청북도 청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NIFDC)을 초청해 화장품 분야 기술 교류 회의를 10월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최했다.식품약품검정연구원(NIFDC, National Institute for Food and Drug Control)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의 산하기관으로 화장품 등의 허가심사 업무 전담한다.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을 중국으로
“고효능 더마 소재인 ‘CBD skin barrier enhancer’는 인체 내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 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다)와 유사한 형태이면서 세라마이드와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식물성 카나비디올(CBD)과 관련이 없고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어서 법적이나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다. 따라서 인체 CBD와 구조가 유사한 ‘CBD skin barrier enhancer’를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 진정 및 장벽 강화의 효능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신규과제’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에는 모두 167건이 지원했고, 평가(서면, 발표)를 통해 최종 28건이 선정됐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과제 28건 이후 추가공고된 과제 1건은 예비선정기간 이후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최종 선정된다. 현재 예비선정된 과제는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 ㈜케어젠의 ‘펩타이드 소재 중국 신원료 등록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이다.)이번 과제 공모는 3년 만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 화장품 제조업은 아직 국제적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는 근대화의 과정속에 남북의 분단과 오랜 전쟁 때문에 과학적 연구 발전이 더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트남은 오래된 천연 약재를 활용한 처방과 관련 전통 지식이 있으며, 중국의 영향을 받았던 베트남 북부와 다르게 베트남의 남부쪽은 인도의 영향을 받아 아유르베다와 유사한 천연물을 활용한 전통 지식도 존재한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면서 산악 고원지대와 해안지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유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약용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