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가 ‘2023 CHINA'S GOT FORMULAR AWARD(中国好配方)’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HUAZHUANG과 China-SCC는 오는 12월 4~6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3 CHINA'S GOT FORMULAR AWARD(中国好配方)’를 개최한다. 중국의 뛰어난 스킨케어 포뮬러를 발굴하기위한 이 시상식의 슬로건은 ‘좋은 포뮬러가 훌륭한 브랜드를 만든다(好配方成就好品牌, Good Formula makes Great Brand)’이다.심사위원 가운데 해외 초청 전문가는 이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화장품 브랜드 및 제조 산업은 여전히 베트남 전체 산업의 10% 미만이다. 생산 시설을 방문해 보면 한국의 제조사 대비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R&D 투자는 미약하다. R&D센터가 별도로 있지 않고, 공장 생산을 위한 QC 역할을 하는 정도 수준이다.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로 이야기하지만, 결정적으로 베트남과 중국이 다른 것은 ‘제조 역량’과 ‘인프라’이다. 중국은 제조 역량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제조 강국이 되었지만,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소규모 생산을 해오다 보니, 국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메이저 뷰티기업들이 K뷰티의 새로운 수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선케어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한국콜마는 최근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혁신적인 선케어 제품 개발을 선언했습니다.정부(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용량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금오공대산학협력단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코스맥스는 아예 연구원 내에 선케어 전담조직인 'OCT Lab'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화장품 제조업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최초의 화장품 회사인 토라카오(Thotakao)를 알아봐야 한다. 토라카오는 베트남 전쟁이 진행중이던 1961년 베트남 남부 최대 도시인 사이공시(현 호치민시)에서 설립되었다. 토라카오(Thorakao)의 의미는 Tho는 기독교의 천사를 의미하고, Kao는 크림, Ra는 빛을 의미한다. 따라서 토라카오 크림을 사용하면 천사처럼 빛날 수 있다는 의미을 포함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당시에도 소비자의 가장 큰 관심은 미백 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얼마 전 미국 유명 저가형 인디 브랜드(Indie Brand) ELF가 Naturium이라는 미국 인디(Indie) 스킨케어 브랜드를 미화 3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다.미국 인디(Indie) 색조 브랜드로 2004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나주 Oakland를 베이스로 설립된 ELF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미국 색조 시장 점유율 3위 및 캐나다, 영국에서는 색조 시장 점유율 7위까지 성장했다. 최근에는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기초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 시도하였고 이제는 똘똘한 브랜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20회 아시아 생명정보 컨소시엄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11일(수) 오후 2시~6시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1호)에서 열린다.아시아 생명정보 컨소시엄(Asian Bioinformatics Consortium) 심포지엄은 생명정보 분야에서의 한중일 3국간 협력 강화를 통한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하여, 각국의 대표적인 생명정보기관의 주관으로 순회 개최되는 국제협력 행사다. 한국은 KOBIC(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중국은 CNCB-NGDC(중국유전체데이터센터), 일본은 NIG(국립유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 산업 전반에 걸쳐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일본과 미국에서의 승전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직까지 K뷰티 점유율이 높지 않은 동남아와 중남미 등으로의 진출 노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특히 우리에겐 뼈 아픈 고통을 안겨준 중국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포기에서 재도전쪽으로 선회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이같은 분위기의 일등공신은 역설적이게도 중국 리스크라고 판단됩니다. 압도적 의존도 만큼이나 컸던 절박감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4차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가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2시30분부터 경기 군포시 한세대학교 본관 706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천연발효 천연리포좀 및 유기농 적용 소재 개발(성혜영 소장, ㈜루바마바오랩) △중국·인도 온라인 마케팅 전략(유진희 교수, 한세대학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2024년 지원 방향(정원중 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발표된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로나19 엔데믹 후 글로벌 뷰티트렌드는 비건과 클린뷰티, 안티에이징, 친환경 패키징, 맞춤형화장품을 꼽을 수 있고, 제조기업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와 리필매장의 확산, 화장품 소비심리 회복과 이를 겨냥한 판매 확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가 지난 9월 22일 개최한 '2023년 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손성민 리이치24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뷰티 트렌드 변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이날 손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 변화로 코로나1
지난 9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화장품과학자들의 최대축제인 IFSCC가 열렸습니다. 화장품산업에선 워낙 비중 있는 행사라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무척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행사에 참가했던 몇몇 분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입니다. 우선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등록을 한 국가는 중국이었고 일본 역시 상당히 많은 관계자들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 일본인 2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서울뷰티위크’나 ‘트렌드 스타일’ 등의 행사는 패션 중심이 될 우려도 큽니다. 자칫 화장품기업들은 소외될 수 있는데요.”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지난해 서울시 관계자에게 질의한 내용이다. 이같은 우려는 두 번째 전시회만에 현실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콘셉트가 궁금해진 전시회다. 지난 9월 21~24일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에 대한 궁금증이다.◆뷰티 전시회인가?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리드 시노팜 엑시비션스(Reed Sinopharm Exhibitions, RSE)가 지난 8월 23~24일 중국 르 메르디앙 상하이(Le Méridien Shanghai)에서 ‘PCHi Technology Summit 2023’을 개최했다.올해 ‘PCHi Technology Summit’에서는 헬스앤뷰티(health and beauty)의 융합, 이너뷰티 앤 익스터널 뷰티(inner health and external beauty)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접근 등이 아젠다(Agenda, 의제)였다. 즉, 피부 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산하 기관인 NIFDC(식약품검정연구원)를 통해 화장품 원료 안전 정보 등록 플랫폼 운영을 개정해 지난 9월 4일 발표했다. 특히 원료 안전 정보 등록에 있어서 단일 물질 조성 원료에만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중국의 화장품 원료 정보 규제가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단일 조성 원료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되었고 기존 복합원료 조성비 입력란 역시 두 개 이상의 성분을 입력할 수 없도록 변경되어 복합 원료의 안전 정보 등록이 불가능해졌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 시장에서 치약 제품을 판매하려면 오는 12월 1일부터 중국 ‘치약등록정보서비스 플랫폼(牙膏备案信息服务平台)’을 통해 제품 정보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치약 감독관리조치’ 규범에 따라 치약 규제 요구사항과 현재 시판중인 치약의 간소화 등록 요건에 관한 사항을 지난 9월 25일 발표했다. 이는 올 3월 23일 중국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SAMR)이 발표한 ‘치약감독관리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 등록에 관한 고시다.이번 고시의 주요 내용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치약 제품들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면복(사진)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인천 공장을 지난 9월 25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하는 IP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고급 인력 확보,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 시장의 어려움 등 현재 기업이 처한 경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김면복 센터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식재산권뿐만 아니라 수출 및 인력지원 사업 등을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