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거대 유통플랫폼들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유통업의 특성상 2등 전략이 잘 통하지 않는 분야인만큼 주도권 싸움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모습입니다.포문을 연 곳은 다이소입니다. 다이소는 오프라인의 인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12.15일 '통합 다이소몰'을 오픈했습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갑인 다이소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오프라인 매장 1442곳의 34%를 차지하는 4
22.4% 하락 vs 191.2% 상승.전자는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올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화장품의 대중국 수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실적입니다. 후자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 수입된 중국 화장품의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률입니다. 중국 화장품의 국내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통계입니다. 중국 화장품의 도약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심지어 K뷰티의 독무대가 되다시피 한 일본의 경우에도 중국산 화장품 수입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부 색조제품의 경우 근소한 차이로 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 손성민)와 소비재 분야 글로벌 시장 분석데이터 플랫폼 기업 민텔컨설팅코리아(지사장 백종현)가 글로벌 소비재 시장 동향에 대해 지난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리이치24시코리아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민텔(Mintel)은 글로벌 86개국에서 수집되는 소비재 신제품 데이터와 업계 15년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현지 애널리스트들을 활용하여 시장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동향 및 산업 통계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REACH24H 컨설팅 그룹은 제품들이 시장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해 기획 연재에서는 베트남의 역사, 문화, 음식, 지리, 생물자원, 한류, 베트남 주요 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다. 2023년 마지막 주제는 미래의 베트남이 발전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생각해본다. 필자는 향후 베트남은 지속성장을 하여 국민들의 소득이 늘고, 국가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정치적 안정과 유연한 외교 정책지난 12월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하노이를 방문하였다. 12월 13일까지 국빈 방문하면서 국가안보, 국방, 경제 무역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공정위 리스크를 벗어난 올리브영의 행보가 더 활발해졌습니다. 유통 및 증권업계가 전망하는 올 4분기 올리브영 매출은 1조원 이상. 내년엔 5조 클럽 가입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다른 한편에선 공정위의 이번 판단으로 쿠팡과 무신사 등 대형 유통플랫폼이 웃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EB(Exclusive Brand; 독점 브랜드) 정책을 시장지배적 남용행위로 판단했다면 비슷한 정책을 운영중인 무신사와 쿠팡 역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했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중국의 색조 브랜드 퍼팩트 다이어리(完美日记, Perfect Diary)가 시아오홍슈, 웨이보, 티몰(Tmall), 도우인 등의 중국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온라인 플래폼에서 자사 로고 변경 소식을 알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퍼팩트 다이어리의 이런 변화는 중국 로컬 소비자에게 단순 색조 브랜드로 접근하기 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브랜드 확장으로 가려는 수순이 아닌가 싶다.하지만 이런 변화시도에도 불구하고 올해 618 쇼핑 이벤트 기간 티몰과 도우인 등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순위에서 중국 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한국세라믹연구원(원장 정연길)과 함께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 용기, 패키지, 소재’라는 주제로 제18회 화장품 혁신 세미나를 오는 12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줌)과 동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와 청주화장품산업협회가 후원한다.첫번째 발표는 ‘화장품 캐피지와 용기’라는 주제로 ㈜협진팩키지 권오인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권 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화장품 소재 및 퍼스널케어 소싱 플랫폼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www.pchi-china.com/en)에서는 △New Product Showcase(NPS) △New Technology Sessions(NTS) △PCHi Sustainability Zone △Testing and Laboratory Zone △Beauté Gourmet △Country Days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된다.New Product Showcas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 한 해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와 해외 화장품 판매장 지원 사업 성과와 수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일빌딩 공간모아 9층에서 ‘2023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화권에 집중된 수출의존도를 완화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지원사업이다. 잠재시장 발굴 및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초기 시장진입단계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 케이오니리카)가 지난 11월 14~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Cosmoprof&Cosmopack Asia)에서 독자적인 색조 기술을 선보였다.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Match Made in Heaven'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인 멀티펑셔널(Multifunctional), 하이브리드(Hybrid), 빌더블(Buildable) 3가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그 나의 국력은 교육 수준과 일반적으로 비례한다. 자원이 없어도 국가는 성장할 수 있지만, 교육 없이 성장하는 국가를 본 적이 없다. 한 나라의 교육은 일반적으로 가장 상위 교육기관인 대학의 수준으로 평가된다. 대학의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은 기준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있는데, 1994년부터 대학 평가를 해온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에서는 최근 ‘2024년 아시아대학평가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지표는 학교평가 (Academic Reputation) 30%, 논문 피인용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동안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해 매출 3조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다이소에 대한 보도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클릭 한 번이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시대에 과연 무엇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끄는지에 대한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미 알려진 가성비 외 새로운 비결이 공개됐습니다. 상품을 소싱하는 상품개발 담당직원 45명 중 40명이 2030 세대, 즉 MZ세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매달 평균 30여 곳 업체와 미팅하고 600여 개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