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중국 기허가 화장품 원료 안전 정보 플랫폼 입력 화면 갈무리 ⓒ리이치24시코리아
지난 11월 1일 중국 기허가 화장품 원료 안전 정보 플랫폼 입력 화면 갈무리 ⓒ리이치24시코리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이 화장품 기사용 원료 등록 플랫폼을 개정 이전으로 재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사용 복합원료 등록이 가능하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산하 기관인 중국식약품검정연구원(NIFDC)을 통해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단일 조성 원료만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나, 단기간의 논란 끝에 약 1개월 이후 다시 이전 운영 기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지난 11월 1일 확인됐다. 다만 지난 9월 개정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당국의 별도 공지는 없었다.

앞서 지난 9월 4일 중국이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 플랫폼’을 개정하면서 복합 원료가 등록 불가 상태가 되면서 국내외 업계에서는 큰 혼란에 빠진 바 있다. 이에 국내 주요기업, 대한화장품협회, 리이치24시 컨설팅 그룹 등은 재O개정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지난 9월 식약처의 중국 NMPA 방문, 10월 중검원의 한국 방문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우려와 의견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이를 중국 당국이 이를 수용하는 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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