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학생들에게 ‘화장품 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좌가 열렸다.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동국대 원흥관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 뷰티 테크 캠프’다. ‘스마트 뷰티 테크 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원기훈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를 만났다. 원기훈 교수는 포항공과대학교(현 POSTECH) 화학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UC Berkeley에서 박사후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화학
대한화장품학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학술대회를 연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매번 대한화장품학회 세미나를 취재했다. 구두 발표만이 아니라 포스터 논문도 챙긴다. 국내 전문 미디어 가운데 가장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자부한다. 어느 날, SNS를 둘러보다가 ‘아차’ 싶은 생각이 드는 글을 발견했다. “R&D본부에서는 매년 학술대회에 참여를 해왔지만, 직접 포스터를 게재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원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성장이 일궈낸 값진 한 해의 결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본인만의 연구 주제를
“고효능 더마 소재인 ‘CBD skin barrier enhancer’는 인체 내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 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다)와 유사한 형태이면서 세라마이드와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식물성 카나비디올(CBD)과 관련이 없고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어서 법적이나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다. 따라서 인체 CBD와 구조가 유사한 ‘CBD skin barrier enhancer’를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 진정 및 장벽 강화의 효능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850년대 골드러시 시대의 실패한 광부들처럼 되지는 말았으면 한다. 근면함 만으로 성공하기도 어려운 시대다. 전략 없이 사업 하다간 OEM 회사, 용기 회사, 각종 대행사 좋은 일만 시켜주고 망하기에 십상이다. 많은 신생기업이 이런 실패를 한다. 초기에 매출이 발생했어도 브랜드를 다지지 못해 소멸하거나, 브랜드 정의는 잘했는데 매출로 가는 실행력이 약해 소멸한다. 결국 성과를 만들고 살아남아야 착한 기업도 될 수 있고, 위대한 기업도 될 수 있다.오랫동안 대기업에 있다 작은 기업을 시작했을 때 난 농사 짓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송재하(사진) 한국콜마 인사팀 과장이 출판계 세미나에서 ‘책 읽는 문화, 독서력이 경쟁력이다’를 발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3회 열린포럼’에서다. 열린포럼은 오는 10월 6일(금) 오후 2시 창비 서교빌딩 50주년홀 지하2층에서 ‘독서는 문화국가의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언제 어디에나 책이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책읽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정책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이날 포럼의 사회는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가 맡았다. 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Health & Beauty 매거진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지난 8월 31일(목) 오후 1~5시 서울 코엑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뷰티인사이트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연사는 신현재 교수, 김지헌 교수, 박찬익 교수, 장금숙 디자이너, 김윤경 팬덤퍼널 대표, 우현수 브릭 대표, 최완 중앙대 교수가 초청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콜마가 후원했다.
국내 연구진이 만성 염증질환인 원형탈모증의 발병 기전을 발견했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KAIST 전염병대비센터 센터장) 연구팀이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 석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원형탈모는 1~2%의 유병률을 갖는 흔한 질환으로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이는 원형의 탈모반을 특징으로 하며, 두발이나 우리 몸의 모든 털을 침범할 수 있는 비흉터성 자가면역성 탈모 질환으로, 앓고 있는 환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Health & Beauty 매거진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2023 뷰티인사이트 북 콘서트’를 오는 8월 31일(목) 오후 1~5시 서울 코엑스 3층 318호에서 개최한다. 한국콜마가 협찬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인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2023)'의 부대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K-BEAUTY와 K-BOOK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면서 ‘K 뷰티’의 경쟁력을 한층 더
장미의 계절 5월에 화장품 학술 잔치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으면서 토론했다.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에서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를 중간 집계한 결과, 750여명에 달했다. 소재·평가·제형·피부분과는 지난해 추계대회와 마찬가지로 분과별로 논문을 기획해 초청강연 3편, 구두발표 20편과 함께 포스터발표 67편을 소개했다.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뷰티가 과거 어느때보다도 크게 글로벌 입지를 만들고 있어 우리 모두 자부심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해외진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18 일(수) 오후 2시 30분 ‘화장품 분야 무역 리스크 대처방안 전략’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웨비나는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및 작성시 주의사항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보험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인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및 작성시 주의사항’을 맡은 박근서 컨설턴트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Indiana 로스쿨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변호사(뉴욕) 자격증을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가 오는 오는 7월 12일(수)~14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원료·소재 전문 전시회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2023 in-cosmetics Korea)' 기간중인 7월 13일(목) 오후 3시부터 중국 화장품 신원료 규제 대응 전략 및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국내 기업이 총 2개 신원료 물질 비안을 완료한 가운데, 손 대표는 실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개요 및 실제 적용, 실무 팁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이어 7월 13일 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장미의 계절 5월에 화장품 학술 잔치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으면서 토론했다.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에서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를 중간 집계한 결과, 750여명에 달했다. 소재·평가·제형·피부분과는 지난해 추계대회와 마찬가지로 분과별로 논문을 기획해 초청강연 3편, 구두발표 20편과 함께 포스터발표 67편을 소개했다.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뷰티가 과거 어느때보다도 크게 글로벌 입지를 만들고 있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가 지난 5월 11~12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 치료제 비임상평가 및 최신 독성평가’ 및 ‘차세대 위해평가와 첨단독성시험법’을 주제로 ‘2023년도 춘계 독성학 워크샵 & 춘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차세대 위해성 평가를 위한 주요 핵심 이슈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 활용 및 딥러닝, 3D 세포배양 및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최신 동물대체시험법, 계산 및 예측독성 등의 첨단독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문화의 종류를 나눌 때 한 지역의 기준으로 동일 문화권, 유사 문화권, 타 문화권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한국을 기준으로 볼 때 베트남은 타문화가 아닌 공통점이 있는 유사 문화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베트남은 한자, 유교, 불교 등 공통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의학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베트남과 한국의 공통점이 있을까?우리나라 한의학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독자적인 한의학으로 발전시킨 것처럼, 베트남도 중국의 영향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모든 화장품 제형 내에 고분자(高分子, Polymer)가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K뷰티의 강점인 재미있는 텍스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분자가 빠질 수 없다.”(이지명 샤넬(CHANEL)코리아 화장품연구소장)한국고분자학회(The Polymer Society of Korea)가 지난 4월 5일 ‘글로벌 화장품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제25회 고분자 신기술 강좌’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 고분자 전공 학생, 화장품 기업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강좌는 한국고분자학회가 지난 4월 5~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