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우리나라 바이오 사업체의 약 28%가 둥지를 틀었고, 바이오 사업 종사자 수의 약 36%가 근무하는 지역이 있다. 경기도다. 경기도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분야를 3대 글로벌 첨단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경기도와 화성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화장품을 이끌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동엽)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3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보유한 ㈜비바웨이브(대표 허재석)의 회사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9월 25일 체결했다.2019년 1월 첫 선을 보인 힌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성과 '무드' 콘셉트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이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히트 상품을 바탕으로 힌스는 타인과 다른 자신만의 무드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9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동남아시아와 중동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최근 한국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 열풍 여파로 석유산업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중동시장 역시 우리 기업들에겐 기회의 땅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최근 산업다각화를 뼈대로 한 ‘비전 203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 주 역시 중국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이 불러온 여러 국내 현상들에 대한 보도들이 이어졌습니다.여기에 일본의 오염수 방출로 인한 중-일간의 정치적 갈등이 더해지며 국내 기업의 해외전략 담당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중국의 노재팬 분위기에 먼저 승부수를 띄운 곳은 LG생활건강입니다.LG생건은 최근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대표 제품인 '후 천기단'의 대대적인 리뉴얼 행사를 가졌습니다. LG생건이 중국에서 행사를 가진 건 4년 만입니다.중국의 유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상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에서 애경산업이 AA 등급을 받았다.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ESG 성과 우수기업’의 가정 및 개인용품 부문에서 애경산업은 AA 등급을 받았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는 각각 A등급을 받았다. 연우는 소재부문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2022년 하반기 대비 개선된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사회 내 성별다양성’과 ‘주식소각’에 대한 성과였다고 서스틴베스트는 분석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대해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은 단연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전면 허용이었습니다.이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관광과 유통 및 소비 등 소위 중국 관련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또 성형 등 의료관광업계 역시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관광과 유통업계는 중국정부의 이번 조치로 올해 약 300만명의 유커(중국 관광객)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또 내년에는 2019년 수준인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커의 한국방문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주요 화장품기업의 2분기 실적과 코스맥스이스트(중국법인)의 IPO(기업공개) 불발 등의 소식이 비중있게 전해졌습니다.또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몇 년간 고속성장해오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심을 모았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109억원)였으나 올해 흑자(117억원)로 전환됐습니다.하지만 지난해의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분석과 0.4%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외 투자업계는 여전히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7.24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화장품 제조 및 유통기업 뷰티스킨은 최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8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를 훌쩍 초과한 2만6000원을 확정했습니다. 또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도 2216대 1의 경쟁률과 함께 3조3100억원의 천문학적인 청약증거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어반브레이크 2023’에서 선보였다. 어반브레이크 2023은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지향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반&스트리트 아트 페어다. 올해는 8월 1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코엑스 B홀에 위치한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임프린투 기기를 활용해 타투 체험, 에코백 꾸미기를 해볼 수 있다. 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타투를 작업한 폴릭을 비롯한 유명 타투이스트 6명이 바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양대 산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왔습니다.1분기 폭락했던 영업이익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침체를 벗어나기에는 양사 모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중국이 선사했던 달콤함을 맛 본 시간이 길었던 만큼 쓴 맛 역시 오래도록 남는 것 같습니다.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승전보가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는 수준입니다.급한 불을 꺼야하는 만큼 강도높은 개선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프링커코리아와 ㈜LG생활건강 사이의 유사제품 출시로 인한 아이디어 베끼기 논란이 당사자 간 상생합의로 최종 종결됐다고 7월 11일 밝혔다.이번 논란은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타투프린터 제품에 대해 선행개발 업체인 프링커코리아가 자사의 아이디어 베끼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내용 확인 즉시 행정조사 공무원, 지방청 기술보호책임관, 지역소재 전문가(변호사)로 구성된 ‘기술보호 지원반’을 통해 초동대응을 지원하였으며, 프링커코리아의 행정조사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5월 10일 중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씨앤블루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 정용화가 출연할 것이라고 한 중국 매체가 보도하면서 한한령(限韩令) 우려가 해소되는듯 했다. 하지만 정용화의 출연이 무산되며, 중국에 한한령이 지속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소위 말하는 한한령이 시행된 지 벌써 만 7년이 지났다. 도대체 한한령이란 무엇일까? 한한령은 한국 국적 연예인의 중국 내 공중파 방송 출연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 여파로 한한령이 시작된
일본화장품 수입동향일본경제산업성이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2년도 화장품 출하 금액(확정치)은 약 1조3721억845만엔(약 13조 499억원)으로 3년만에 소폭 회복세(전년대비 1.5% 증가)를 보였다. 메이크업용 화장품과 향수 등 오데코롱류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시장 전체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인 바운드 수요가 회복됐다. 이에 따라 2023년 일본 국내 출하 금액 증가 및 전체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수입화장품협회의 2022년 화장품 수입 실적(확정치) 발표를 보면, 치약, 비누 등을 제외한 화장품 수입 실
장미의 계절 5월에 화장품 학술 잔치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으면서 토론했다.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5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에서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를 중간 집계한 결과, 750여명에 달했다. 소재·평가·제형·피부분과는 지난해 추계대회와 마찬가지로 분과별로 논문을 기획해 초청강연 3편, 구두발표 20편과 함께 포스터발표 67편을 소개했다.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뷰티가 과거 어느때보다도 크게 글로벌 입지를 만들고 있어 우리 모두 자부심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 여파로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대형 화장품주가 최근 양국간 깊어지고 있는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이번 갈등이 중국의 '제2의 한한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점차 인내심을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증권가는 중국 정부가 올해 제시한 GDP 5%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고 이 때 화장품주는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시장 논리만으로는 설명이 잘 되지 않는 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