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학자들은 화학제품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화학적 생태파괴지수를 고려해야만 한다.”지속가능성, 기후위기, 탈성장 등이 논의되고, 생태경제학이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는 가운데 화장품·바이오 분야에서는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가 주목받고 있다.때마침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NBM)가 10월 26일(목) 오후 전북 남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주최한 ‘제6회 남원 바이오소재원료 기술세미나’에서 그린케미스트리에 관한 주
피부 내부를 포함한 실제 장벽 회복을 확인할 수 있는 ‘라만 분광 기반 피부장벽 회복 평가법’과 ‘헤어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개선 평가법’이 나왔다. 코스맥스는 ‘라만 분광 기반 피부장벽회복 평가법’을 개발했다. 라만 분광법은 빛이 특정 물질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산란 현상을 통해 물질 고유의 성질을 확인하는 측정방법이다. 코스맥스는 피부에 라만 분광법을 사용하기 위해 피부 각질층을 분석하고 피부장벽의 상태를 수치화했다. 피부 각질층은 촘촘하고 치밀한 구조인 ‘올쏘롬빅(orthorhombic)’ 배열과 상대적으로 느슨한 ‘헥사고날(
2022년 통계청의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12년 32만7100건에 달하던 혼인건수가 2022년에는 19만1700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 역시 2012년 6.5건에서 2022년 3.7건으로 감소했다. 이 두 가지 통계지표를 통해 최근의 혼인건수 감소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조선일보 2023년 2월 16일자 기사에 따르면, 결혼인구는 줄고 있지만 프리미엄 웨딩 시장 규모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장의 성장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로 ‘웨딩플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NBT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월 19일 밝혔다.FTA 인증수출자는 원산지 관리 능력을 보유한 수출 전문 업체라고 볼 수 있다. FTA 인증수출자로 인정받으면 자체적인 원산지 증명서 발급권한이 발생하고 첨부서류 제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코스맥스NBT는 올해 상반기부터 총 4건의 품목별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한-중 FTA에선 유산균을 비롯한 기타 조제식품류와 액상 칼슘 등 액상류에 대해 원산지 인증 능력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코리아나호텔 7층 로얄룸에서 ‘2023 ABS 기업세미나 - 유전자원 이익공유 최근 현황과 기업대응’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허청 최교숙 사무관이 ‘WIPO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국제 논의 동향’을, 특허법인 정진 김순웅 변리사가 ‘생물자원 가공원료 이용 기업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코스맥스 전용석 변호사 ‘국내기업의 나고야의정서 및 ABS 이행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연구랩장(이사)가 한국고분자학회(The polymer society of korea)의 공로상인 ‘아이컴포넌트 산업기술상’을 지난 10월 12일 받았다. 한국고분자학회는 지난 10월 11~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3년도 추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메이저 뷰티기업들이 K뷰티의 새로운 수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선케어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한국콜마는 최근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혁신적인 선케어 제품 개발을 선언했습니다.정부(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용량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금오공대산학협력단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코스맥스는 아예 연구원 내에 선케어 전담조직인 'OCT Lab'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뷰티 전시회인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Cosmobeaute Indonesia)’가 지난 10월 12~14일 자카르타 JCC(Balai Sadang 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 국내 3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COSMAX INDONESIA)와 키스코리아(KISS NAIL)도 부스를 마련했다.공식 한국 주관사인 코이코(KOECO)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예년에 비해 약 1.5배에 달하는 참관객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R&I(Research&Innovation)센터 내에 자외선차단기능성 OTC(Over-the-Counter∙일반 의약품) 제품 전담 조직인 ‘OTC Lab’을 신설했다. 미국은 선케어 제품을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3조에 이르는 미국 선케어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의약품인 OTC 품목에 해당해 FDA로부터 의약품 수준의 관리 및 통제를 받는다. △자외선 차단제 △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얼마 전 미국 유명 저가형 인디 브랜드(Indie Brand) ELF가 Naturium이라는 미국 인디(Indie) 스킨케어 브랜드를 미화 3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다.미국 인디(Indie) 색조 브랜드로 2004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나주 Oakland를 베이스로 설립된 ELF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미국 색조 시장 점유율 3위 및 캐나다, 영국에서는 색조 시장 점유율 7위까지 성장했다. 최근에는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기초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 시도하였고 이제는 똘똘한 브랜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우리나라 바이오 사업체의 약 28%가 둥지를 틀었고, 바이오 사업 종사자 수의 약 36%가 근무하는 지역이 있다. 경기도다. 경기도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분야를 3대 글로벌 첨단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경기도와 화성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화장품을 이끌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동엽)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3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화장품을 비롯한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화이트바이오’의 국내외 동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또 화이트바이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매칭 상담회도 진행된다.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오는 9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사업단의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또 ‘피부 마이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 3차년도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기술 세미나에서는 강승현 코스맥스 전무가 ‘마이크로바이옴 최신 현황과 산업 동향’을, 홍울 온유 대표가 ‘화장품 표시 가능 문구’를 각각 소개한다.이와함께 화장품 분야별 매칭 상담회(제조·임상·기술·제조·인증·특허)도 마련했다. 코스맥스,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노디너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선왕조실록에는 ‘고계(高髻)'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이 단어는 후한(後漢)의 마료(馬廖)가 검소한 덕을 숭상하기를 청하면서 했던 말인 '城中好高髻, 四方高一尺(성안에서 높은 상투를 좋아하면 사방에서 그 높이가 한 척이 된다)’에서 유래된 것이다(후한서 권 24 마료열전). 이 문장은 궁궐에서의 사치풍조를 백성들이 본받는다는 말로 임금과 궁궐 사람들의 사치를 경계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고계(高髻)라는 단어가 500년 역사동안 모두 29번이나 나온다. 고계(高髻)란 머리카락을 정수리에서 묶어 높이 치켜세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