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LG생활건강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예상대로 부진한 성적입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기간보다 5%, 32% 감소했습니다.저조한 성적의 주된 배경은 화장품 부진이고 그 중에서도 36%나 급감한(4분기 기준) 중국 부진이 결정적 요인입니다.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탈중국 전략의 성패가 LG생활건강의 전체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 역시 지난해 고전이 예상되지만
2015년 설립된 2D 및 3D 복합 스캔기술을 바탕으로 안면과 피부 및 체형 스캔기술을 보유한 테크 기업. ECG, EMG, EOG 등의 센서를 통한 인체 헬스케어 정보획득 기술을 보유한 지식재산 기반의 의료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석‧박사 4명 등 회사 구성원 11명 모두가 연구개발 전문 인력일 만큼 R&D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많은 인증과 특허 및 수상이력 등에서 입증된다. [인증 현황] △이노비즈기업 △벤처기업(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부설연구소 △병역특례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의료기기 제조허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894억→︎994억)과 LG생활건강(1148억→︎1273억), 애경산업(120억→︎130억), 한국콜마(882억→︎935억), 코스맥스(359억→︎392억) 등이 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갓성비'의 명소로 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의 열기가 좀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4년 새해 예산을 올해(676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6.2%)한 총 7182억원으로 확정했다.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예산으로 20억 8000만원을 확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방안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 규제혁신 과제 추진 현장방문'을 지난 12월 15일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에서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자동혼합기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혼합기기는 소비자의 기호, 모발 색상 등에 맞게 염모제를 자동으로 혼합하는 기기다. 최대 3만 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이번 논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43번 과제 ‘자동화 기기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화장품 유통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는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논란의 중심에 선 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이었는데요.결과는 수천억원의 과징금이 예상됐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 아닌 대규모유통업법상 우월적지위 남용으로 결정되며 19억원만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심각한 타격을 우려했던 올리브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입니다만 이번 판결이 향후 유통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기업간 경쟁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1월 30일 개정·고시했다.화장품 사용제한 원료는 ‘화장품법’ 제8조에 따라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및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하여 그 사용기준을 지정·고시한 원료다.주요 개정 내용은 △염모제 성분(9종)에 대한 관리강화(사용금지(7종), 사용 한도 기준 강화(2종))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 제공 △신규 자외선 차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추출물 함량은 화장품 완제품을 기준으로 희석용매 등을 제외하고 표시·기재해야 한다. 추출물의 함량이 실제 양보다 많은 것처럼 희석용매를 포함하여 기재하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로 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에서 추출물 원료에 대한 함량을 정확하게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민원인안내서)’을 지난 11월 24일 개정·배포했다.개정 안내서에서는 광고자문위원회, 성분표준화위원회 등 전문가와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화장품에서 추출물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KAIST 연구실 창업기업 오비이랩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열처리녹차추출물 단회 섭취에 의해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27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ergonomics(신경 인체공학의 개척자)'에 실렸다. 논문명 ‘Acute Effects of (-)-Gallocatechin Gallate-Rich Green Tea Extract on the Cerebral Hemodynamic Response of the Pr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P&K)가 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기준에 맞는 인체적용시험법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시험 가이드라인 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시험법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하지만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국가별로 상이한 자외선 차단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 혼란을 겪어오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가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오는 11월 20~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2014년 북경을 시작으로, 상해(2015), 호치민(2016), 자카르타(2017), 방콕(2018), 광저우(2019) 순으로 개최했다. 2020~2022년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됐다.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작년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 제품 비중 1위를 한국산 화장품이 차지했다. 2022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정하는 과제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비타민 K2를 제조하는 세종시 부강면 에프퍼멘텍을 11월 15일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 확대와 관련한 규제혁신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원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소비자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최초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기관 ㈜엘리드(대표 변경수)가 가장 최근 개정된 국제 표준 자외선 UVA 차단시험법 ISO24442(2022)의 기준에 맞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신규 자외선차단제 제품(엘디아 ‘엘디아인텐스선크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2024년 1월부터 자외선차단제의 지수·등급 설정을 위한 방법을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 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 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이 화장품 기사용 원료 등록 플랫폼을 개정 이전으로 재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사용 복합원료 등록이 가능하다.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산하 기관인 중국식약품검정연구원(NIFDC)을 통해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등록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단일 조성 원료만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나, 단기간의 논란 끝에 약 1개월 이후 다시 이전 운영 기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지난 11월 1일 확인됐다. 다만 지난 9월 개정 때와 마찬가지로 관련 당국의 별도 공지는 없었다.앞서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