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단연 화제를 모은 곳은 올리브영입니다.오는 5월 세포라의 국내 철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26조원을 벌어들인 뷰티 유통 공룡 세포라를 침몰시킨 가장 큰 배경으로 올리브영을 꼽고 있습니다.실제 올리브영은 지난해 3조8612억원의 매출로 아모레퍼시픽(3조6740억원)과 LG생활건강(뷰티부문 매출 2조8157억원)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위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첫 세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30%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잘 나가는 화장품 관련 업체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 위축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바이오 업계와는 상반된 현상입니다.미래 잠재 가치보다는 현재 진행형인 퍼포먼스에 치중하는 최근 투자업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2월27일 증시에 첫 입성한 에이피알은 비록 기대했던 따따블(공모가의 4배)은 없었지만 27% 상승한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한 한국콜마는 최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보다 8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최근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린이(8~12세)의 노화방지 화장품 사용 급증 소식이 눈에 띕니다.어린이들 사이에서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색조화장품이 널리 유행하고 있다는 점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것도 아닌 노화방지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현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화장품 본연의 기능인 피부 보호를 어릴때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값비싼 기능성화장품 가격을 지불해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각종 실적 발표 소식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예상대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OEM‧ODM기업의 경우 돋보이는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콜마는 매출 15.3%, 영업이익 90.7%가 성장했고, 코스맥스는 매출 13.1%, 영업이익 13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OEM‧ODM기업 성장의 주된 배경은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공정위 리스크를 벗어난 올리브영의 행보가 더 활발해졌습니다. 유통 및 증권업계가 전망하는 올 4분기 올리브영 매출은 1조원 이상. 내년엔 5조 클럽 가입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다른 한편에선 공정위의 이번 판단으로 쿠팡과 무신사 등 대형 유통플랫폼이 웃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EB(Exclusive Brand; 독점 브랜드) 정책을 시장지배적 남용행위로 판단했다면 비슷한 정책을 운영중인 무신사와 쿠팡 역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했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뷰티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슈는 지난 주 막을 내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 '광군제'입니다.중국 시장조사기관 등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화장품과 명품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던 중국인들이 올해에는 치약과 세제 등 생필품에 더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특히 올해 나타난 주요 소비 트렌드로 '궈차오'(애국 소비)와 '남성'이 꼽힌 점에 눈길이 갑니다.'궈차오'의 경우 이미 무르익고 있던 소비 트렌드입니다만 올해의 경우 화웨이가 미국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 여파로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대형 화장품주가 최근 양국간 깊어지고 있는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이번 갈등이 중국의 '제2의 한한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점차 인내심을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증권가는 중국 정부가 올해 제시한 GDP 5%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고 이 때 화장품주는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시장 논리만으로는 설명이 잘 되지 않는 사회주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업을 하며 매출과 수익이 목표인 것과 브랜드 육성이 목표인 것은 목적과 접근 방법이 다르다. 다만 브랜드 육성을 원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SparkLabs Demoday) 14기’의 패널세션 ‘K뷰티 2.0시대, 차세대 리더를 만나다’에 패널로 참여한 에이피알(APR) 이주광 공동대표가 이같이 강조했다.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 14기’에는 2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3주 동안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 www.sparklabs.co.kr)이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4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3주간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우수 스타트업 8곳이 발표하고, 전문가 패널 세션으로 진행된다.전문가 패널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산업’과 ‘뷰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산업’ 세션에는 미국 벤처캐피탈 ‘에스유벤처스(SU Ventures)’ 창업자이자 부사장인 모니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