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중국의 색조 브랜드 퍼팩트 다이어리(完美日记, Perfect Diary)가 시아오홍슈, 웨이보, 티몰(Tmall), 도우인 등의 중국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온라인 플래폼에서 자사 로고 변경 소식을 알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퍼팩트 다이어리의 이런 변화는 중국 로컬 소비자에게 단순 색조 브랜드로 접근하기 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브랜드 확장으로 가려는 수순이 아닌가 싶다.하지만 이런 변화시도에도 불구하고 올해 618 쇼핑 이벤트 기간 티몰과 도우인 등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순위에서 중국 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2월 13~17일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모두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한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페스타(축제)'가 결합된 K뷰티 컨벤션이다.올리브영은 앞서 12월 12일 DDP에서 스타트업엔 산업 노하우를 전하고 입점 협력사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뷰티 산업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인 천연, 유기농, 비건, 지속가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MZ 세대들은 이러한 가치에 더욱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핵심 가치를 가지면서도 가장 베트남스러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코쿤(COCOON')을 소개한다.코쿤(Cocoon)은 누에고치를 의미한다. 누에고치는 언젠가 아름답고 찬란한 나비로 변할 작은 애벌레를 품고 키우는 집의 역할을 한다. 이 브랜드는 베트남 사람들의 피부와 모발을 관리하여 그들이 언젠가는 더욱 아름답고 빛날수 있도록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주최·주관한 트렌드·R&D 세미나가 지난 12월 7일과 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포스코 역삼 이벤트홀(3층)에서 열렸다. 12월 7일 ‘2023 뷰티인사이트 트렌드 콘서트(BEAUTY Insight Trend Concert)’에는 140여명, 12월 8일 ‘2023 K뷰티 R&D 리뷰 콜로키움(K-beauty R&D review colloquium)’에는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화장품 소재 및 퍼스널케어 소싱 플랫폼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www.pchi-china.com/en)에서는 △New Product Showcase(NPS) △New Technology Sessions(NTS) △PCHi Sustainability Zone △Testing and Laboratory Zone △Beauté Gourmet △Country Days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된다.New Product Showcas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은 도이머이 정책 이후 식량 부족국가에서 쌀을 수출하는 국가를 실현시켰고, 이제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부터 6% 이상의 경제 성장을 지속하였다. 2023년 9월까지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4%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예상에 따르면 마지막 분기에 경제 성장이 촉진되어 GDP 경제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꽤 오랜만이지 싶다.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과제를 이렇게 신명나게 줄줄 읊어대던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이유도 있을듯하다.) 이동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3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도, 11월 1일 수원 성균관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업 설명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차분한 말투지만, 달변이었다. 그가 요즘 몰두하는 곳은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이동엽 교수는 단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이동엽 단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화성시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화성산업진흥원 성과공유회 및 제14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세션1에서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 사업을 소개한다.세션2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부총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재붕 교수는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전문가로 꼽힌다. 챗GPT를 비롯한 디지털 문명을 필두로 인문학, 심리학, 공학, 비즈니스 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 케이오니리카)가 지난 11월 14~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Cosmoprof&Cosmopack Asia)에서 독자적인 색조 기술을 선보였다.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Match Made in Heaven'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인 멀티펑셔널(Multifunctional), 하이브리드(Hybrid), 빌더블(Buildable) 3가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한 뷰티 산업을 우리가 잘 키워야한다. 수원이 키우겠다. K뷰티 산업을 수원컨벤션에서 시작하겠다. 내년에는 더 크게 키우겠다. 3년 차쯤에는 전 세계 기업들이 오도록 준비하겠다. 뷰티 산업의 성지로 만드는 것이 수원의 꿈이다. K뷰티가 수원의 뷰티, S뷰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응원해 달라.”이재준 수원시장은 11월 24일 오후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최하는 뷰티박람회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트렌드를 관통하는 변화의 흐름과 그 변화를 주도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이 책의 의도는 새로운 트렌드 자체를 소개하기 보다 그 근저에 흐르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해 보는 것이다.” (12쪽)이 책을 읽기로 선택한 이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시대의 트렌드를 관통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주문인 ‘열려라 참깨’를 갖고 싶었다.소비행동학자 송수진 교수는 이 책에서 트렌드의 이면에는 소비자들의 마음(소비자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단숨에 읽었다. 이 책을 읽는동안 무척 분주했다. 손도 머리도 바빴다. 밑줄도 그어야 하고, 메모도 해야 하고, 사진도 찍어두면 좋겠고, 다른 사람과 공유도 하고 싶다. 머릿속으로는 놀란다. ‘일본에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구나.’ 꽤 오래전 들었던 이야기도 생각났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본에 간다”던 어느 무역인의 말이다. 지금도 유효한 것일까? ‘지은이의 말’을 옮겨보면 이렇다. “예측이 힘든 시기일수록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트렌드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급망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전 세계가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