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뷰티 관련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도전하지만 실패 확률이 높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의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가 낮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유통 구조는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문화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베트남의 보이지 않는 유통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베트남에서 가장 큰 유통 체인은 어디일까? 한국이라면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 이마트, 올리브영과 같은 유통 체인을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에 대해서 이러한 질문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원료전문기업 ‘엑티브온(activon)’과 Health & Beauty 플랫폼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공동 기획한 ‘(화장품) 소재기업 직원들의 오후 수다’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원료전문기업 엑티브온은 원료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신기술과 신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이 들어오기 전에 먼저 제안할 수 있는 ‘원료계의 트렌드 세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기초 단계로서 ‘(화장품) 소재기업 직원들
연구 배경1.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더마코스메틱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피부 과학을 의미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의 합성어로 화장품과 의약품 사이의 중간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일반 화장품의 목적 외 특정한 기능이 부여되어 효능·효과를 추구한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진정을 넘어 깊은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까지 소구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주름, 모공, 저자극, 피부장벽 강화 등 효능적인 측면이 더 강조되고 있으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Phy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가 오는 9월 6일(목)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2023 CONNECT FOR GREEN’을 개최한다.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 위기:내 삶, 사람이 위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어 LG화학이 ‘Sustainability 추진 전략과 현황’을, 롯데케미칼이 ‘Green Promise 2023’을, 무림이 ‘친환경 트렌드와 무림의 실천’을, 제일제당이 ‘지속가능 솔루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처해있고, 화장품산업계에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 브랜드 네이밍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브랜드 네이밍은 분명히 창의력(creativity)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모든 창작이 그렇듯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즉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창작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공한 브랜드 네이밍을 공부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 네이밍이 어떠한 배경하에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이루어졌는지를 알면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고유의 창의력을 더하여 독특한 이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트렌드로 본 이커머스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거쳐 최근에는 4세대를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커머스들은 세대 변화를 겪으며 주요 전략들도 바꾸는 모습입니다.각 세대별 이커머스의 전략은 어떻게 변했을까요?이커머스가 탄생하고 자리를 잡기 시작한 1~2세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가격비교’입니다.이후 ‘무신사’와 ‘마켓컬리’ 등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한 플랫폼과 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가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의 수출지향형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중기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해 수출 유망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군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수출지향형 연구 과제 지원 자격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된 기업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과학 기반의 리서치, 최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업계 전반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한다. 올해 전시는 전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 일본, 클린 뷰티 트렌드를 직접 반영해, 참관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업계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 디렉터 사라 깁슨(Sarah Gibson)은 올해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각 씨어터와 구역, 그리고 전시장 코너에는 전례 없이 열정적인 참관객들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천연물 소재 개발이 조합화학이나 약물에 비해 많은 이유는 천연물이 구조적으로 다양하고, 조합화학은 구조적 다양성에서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의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제3차 천연물유기농화장품 지식연구회’ 세미나에서 박상구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 CTO는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케이메디켐(K-medichem)은 기술융합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개발 플랫폼 기술로 합성신약후보 물질,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3 도쿄 헬스앤뷰티’가 7월 1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7월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강원도경제진흥원, 대구한의대학교 등 25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은 코이코(KOECO)가 주관했다.‘도쿄 헬스앤뷰티’는 일본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인 ‘라이프 스타일 위크’ 프로그램의 일부다. 일본 내 소비재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유명한 ‘라이프 스타일 위크’는 매년 3, 7월 도쿄에서 2회, 9월 오사카에서 1회, 모두 3회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뷰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7월 12~1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소재 기반의 신규 원료를 선보였다.엑티브온은 UV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Activega-Cerebiome’과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먼저 선보인 다기능 소재 ‘Activonol-LevaNA’를 신규 제품으로 소개했다.특히 이번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Active
[더케이뷰티사이언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럭스에디트(Luxe Edit)’라는 이름으로 온라인몰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새 단장해 선보인다고 7월 17일 밝혔다.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를 통해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Indie)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발빠르게 발굴하며, 올리브영만의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올리브영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은 최근 2년간(2021~2022년) 연평균 36%씩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리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전파되는 데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 없다. 뷰티 인플루언서는 SNS 상에서 뷰티 콘텐츠, 즉 화장품과 메이크업 소개를 다루며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는 인플루언서를 의미한다. 이들은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며 K-뷰티 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K-뷰티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빠르게 바뀜에 따라, 이들 인플루언서는 구독자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화장법과 화장품을 발빠르게 소개한다. 최근에는 얇은 피부 표현, 눈썹 결 살리기, 입술이 도톰해 보이도록 자연스럽게 확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마쳤다.‘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개최되었다. 일일 평균 15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뷰티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일본 화장품 시장은 타깃을 명확하게 잡고, 아날로그를 중심으로 디지털을 이용하면서 5년 정도 꾸준하게 공략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제품은 구분해서 판매해야 합니다. ”기무라 겐노스케(木村 源之助)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일본 지사장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7월 11일 양재 aT센터에서 무료로 개최했다.이날 기무라 지사장이 소개한 NITE의 ‘2020 화장품 산업동향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별 시장 점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