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소재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서 출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7월 12~1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소재 기반의 신규 원료를 선보였다.

엑티브온은 UV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Activega-Cerebiome’과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먼저 선보인 다기능 소재 ‘Activonol-LevaNA’를 신규 제품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Activega-Cerebiome’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 출시되었으며,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원료소개를 주제로 진행한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도 소개되었다.

‘Activega-Cerebiome’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장벽의 회복력과 회복 속도를 촉진하고 피부의 산화 방지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소재다. 특히 독일에서 맥주 발효에 쓰이고 버려지는 Saccharomyces Cerevisiae 추출물과 폐글리세린을 발효해 생산한 프로판디올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피부의 ‘두번째 장벽’이라 불리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UV의 상관관계에 주목하여, 선케어 제품을 위한 차세대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광노화 방지 효능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생산 공정도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적 발효 방법만을 사용해 제조한 소재로 제조·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COSMOS, Vegan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그린 앤 바이오(Green & Bio) 플랫폼 소재 개발 기업으로 성장중인 엑티브온은 Natural Caprylyl Glycol인 Activonol-8N, Natural 2,3-Butanediol인 activonol-BDO를 비롯해, 엑티브온의 주력 제품인 Activonol-3 RSPO MB(천연 Propanediol), Activonol-BG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 Activonol-5N(천연 Pentylene glycol), Activonol-6(1,2-Hexanediol) 등을 선보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티브온 부스에는 해외 파트너사인 ICHIMARU(일본 천연추출물)사와 Naolys(프랑스 식물 셀 원료)사가 공동 참가하여 각각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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