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앞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 요청서) 사전공시를 12월 19일 발표했다.이번 신규지원 대상과제 RFP 사전공시는 1개 세부사업 3개 RFP(△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이다.사전공시 및 의견수렴은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을 통해 진행된다.공시 기간은 12월 19일(화)부터
ABSTRACT ▶ 배경: 화장품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얼굴의 3D 이미지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은 마케팅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아이백 분석방법으로는 피부 3D 이미지를 이용한 분석과 육안평가에 의한 분석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육안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이 많이 반영되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결과 도출이 어려우며, 3D 이미지를 이용한 피부 부피 분석의 경우 분석영역(ROI) 설정에 따라 결과에 영향이 크다는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욱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아이백 분석 방법의 구축이 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방안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 규제혁신 과제 추진 현장방문'을 지난 12월 15일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에서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자동혼합기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혼합기기는 소비자의 기호, 모발 색상 등에 맞게 염모제를 자동으로 혼합하는 기기다. 최대 3만 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이번 논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43번 과제 ‘자동화 기기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 '닥터 아모레(Dr.AMORE®)'의 개발 과정과 성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지난 12월 12일, SCI급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에 실렸다. 논문명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facial skin image diagnosis system: Chan
연구 동향 뷰티의 콘셉트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 다양성, 사랑, 창의성, 개성, 지속가능성, 이너뷰티, 감성뷰티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또한 뷰티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질병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웰빙 센터들이 생겨나고 이곳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휴양지 체험을 통한 휴식, 바디 마사지 및 트리트먼트 등을 통해 휴식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 국가 EU ■ 주요 내용 EU는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첨가 제한 규정을 도입했다. 화장품산업에는 4~12년의 전환 기간이 부여된다. ■ 내용 요약 EU는 미세 플라스틱이 첨가된 화장품 등의 제품에 대해 더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한 규정 초안을 WTO에 통보했다. EU는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 및 제한(REACH)에 관한 규정(Regulation (EC) No 1907/2006 Concerning the 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상준 신임 대표는 전략,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춘 경영인으로,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상준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ellogg School MBA에서 공부했다. 코웨이 전략기획실장(CFO), 유니레버 카버코리아 기획재무본부장(CFO),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CFO)을 역임했다.
ABSTRACT 머리카락은 두피를 보호하고 개인의 외모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머리카락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머리카락 손실 치료로 피부 외용제와 경구 치료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여러 부작용이 보고되어 천연 소재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Plantago asiatica L. 추출물(PALE)의 특정 구성 성분들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기작을 연구하였다. 인간 모발 모낭 피부세포(HDP)의 증식은 MTT 분석을 통해 수행되었고, 각 성장인자의 mRNA 발현 수준은 양적 실시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은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오프라인은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서 열린다.
박기돈 인코스팜(Incospharm) 대표를 처음 만난건 2017년 6월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 전시회장이었다. 화장품 원료기업을 운영하는 어느 대표가 인코스팜을 취재해보라고 귀뜸해주어서였다. 글로벌 원료기업의 독무대였던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6’에서 아시아 최초로 ‘Best Ingredient Award’ 금상을 받은 기업이라고 했다. 박기돈 대표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기돈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가포식 화장품·의약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를 위해 아토피, 건선, 탈모,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면 문을 열기 전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펄쩍 펄쩍 뛰면서 주인을 반긴다. 짖는 소리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라는 소리로 번역되어 들리고 앞발을 들고 걷는 행위는 “나도 주인님과 같이 걷고 싶어요!”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 이런 경험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일 것이다. 이러한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반려견 입장이 아닌 인간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한국 개와 미국 개가 만나면 대화가
꽤 오랜만이지 싶다.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과제를 이렇게 신명나게 줄줄 읊어대던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이유도 있을듯하다.) 이동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3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도, 11월 1일 수원 성균관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업 설명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차분한 말투지만, 달변이었다. 그가 요즘 몰두하는 곳은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이동엽 교수는 단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이동엽 단장에게 주어진 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