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신생·중소 뷰티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상생경영안을 마련했다.올리브영은 지난 1월 10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 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상생경영을 위해서는 우선 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건 서울여자대학교 화학과 초빙강의 교수가 집필한 화장품 화학 교재. 화장품을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쓴 교재이지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이 책을 통해 화장품의 성분, 제형, 사용량 및 사용처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다.저자는 이 책의 머리글에서 “화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교재를 꼼꼼히 읽는다면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즉, 화장품에 필요한 원료, 성분, 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 유브이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 오민호 연구원이 ‘입자형 자외선 차단제 적용을 통한 Fitting SPF Boosting 기술'로 한국콜마 주최 제8회 석오기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한국콜마는 제8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혁신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7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이번 시상에서 '입자형 자외선 차단제 적용을 통한 Fitting SPF Boosting 기술'을 개발한 유브이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 오민호 연구원이 대상을 받았다. 오 연구원의 기술은 입자형 자외선 차단 성분이 수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 노향선, 김태원)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너보틀(대표 오세일)이 지난 22일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미 해외에서 200만개 이상 판매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은 '이너보틀' 제품이 국내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나우코스는 원료부터 제형, 패키징까지 풀 서비스(Full Service)로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략적 협업 관계구축을 통해 기존 충진 장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2세대 이너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AI 기반 글로벌 뷰티 시장 분석 서비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 천계성)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3사(올리브영, 쿠팡, 네이버)의 1200만건 구매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 THE RISING AWARDS’를 발표했다.이번 어워드는 국내 대표 뷰티 이커머스 3사 플랫폼에 입점된 총 4만4000개의 뷰티 브랜드 중에서, 상반기 대비 하반기 구매자 리뷰가 가장 많이 늘어난 TOP 20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8개 카테고리에서 총 137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렌디어는 수상 브랜드의 명단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2월 13~17일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모두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한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페스타(축제)'가 결합된 K뷰티 컨벤션이다.올리브영은 앞서 12월 12일 DDP에서 스타트업엔 산업 노하우를 전하고 입점 협력사엔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글로벌 마켓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 www.mintel.com은 Mintel GNPD를 통해 각 국에서 출시된 제품 가운데 성분, 콘셉트, 텍스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성을 검토해 혁신적인 제품(WHO’S INNOVATING IN BEAUTY?)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민텔은 런던, 시카고, 상하이, 벨파스트, 뒤셀도르프, 쿠알라룸프, 뭄바이, 뮌헨, 뉴욕, 상파울루,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토론토에 있는 지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민텔이 선정한 글로벌 혁신 제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면 문을 열기 전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펄쩍 펄쩍 뛰면서 주인을 반긴다. 짖는 소리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라는 소리로 번역되어 들리고 앞발을 들고 걷는 행위는 “나도 주인님과 같이 걷고 싶어요!”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 이런 경험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일 것이다. 이러한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반려견 입장이 아닌 인간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한국 개와 미국 개가 만나면 대화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동안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해 매출 3조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다이소에 대한 보도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클릭 한 번이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시대에 과연 무엇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끄는지에 대한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미 알려진 가성비 외 새로운 비결이 공개됐습니다. 상품을 소싱하는 상품개발 담당직원 45명 중 40명이 2030 세대, 즉 MZ세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매달 평균 30여 곳 업체와 미팅하고 600여 개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해 참여한 전 세계 10여개 학회의 공통 주제를 꼽는다면 ‘서스테인어빌리티(sustainability)’이다.”지홍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장(H&A파마켐 CTO)은 지난 11월 17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화장품 기술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워터리스의 물 문제나 유럽의 팜 프리 주장 등에 대비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다“고 우려했다.이어 'IFSCC 2023에서는 중국의 논문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IFSCC 2023’ 포스터 발표에서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