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9월 셋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야심차게 화장품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몇 곳이 화장품사업을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쥬얼리 및 패션기업 제이에스티나가 신성장동력으로 역량을 모았던 화장품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또 종합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기치로 2018년 화장품기업 한국코스모를 인수했던 서흥은 지속되는 매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서흥 화장품사업 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감소한
[더케이뷰티사이언스]9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동남아시아와 중동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최근 한국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 열풍 여파로 석유산업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중동시장 역시 우리 기업들에겐 기회의 땅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최근 산업다각화를 뼈대로 한 ‘비전 203
[더케이뷰티사이언스]9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뷰티 분야에서 지난 주 화제는 단연 '립스틱'이었습니다.최근 들어 전년 동기 대비 화장품 수출이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립스틱'이 상승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5% 증가한 1억98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량으로는 3415톤으로 통상 립스틱 한 개 무게를 28g으로 가정할 때 약 1억2200만개 분량입니다.또 다른 립스틱 이슈는 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 주 역시 중국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이 불러온 여러 국내 현상들에 대한 보도들이 이어졌습니다.여기에 일본의 오염수 방출로 인한 중-일간의 정치적 갈등이 더해지며 국내 기업의 해외전략 담당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중국의 노재팬 분위기에 먼저 승부수를 띄운 곳은 LG생활건강입니다.LG생건은 최근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대표 제품인 '후 천기단'의 대대적인 리뉴얼 행사를 가졌습니다. LG생건이 중국에서 행사를 가진 건 4년 만입니다.중국의 유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넷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객 허용 이후 여러 곳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 한중간 카페리 운항이 재개되며 일명 '따이궁'으로 불리는 보따리상의 방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해운업계는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항로가 모두 재개되면 따이궁의 방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K뷰티의 가장 큰 손으로 꼽히는 따이궁의 출현으로 화장품산업은 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특히 쇼핑1번지 명동의 움직임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셋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 주 중국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면세, 관광업계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해드린바 있는데요.이번 주에는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들이 잇달아 보도됐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제조 및 고용 전반에 걸쳐 먹구름이 드리우며 디플레이션(장기 물가 하락)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특히 지방정부의 재정난과 부동산 버블 등은 금융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중국 국민경제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은 단연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전면 허용이었습니다.이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관광과 유통 및 소비 등 소위 중국 관련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또 성형 등 의료관광업계 역시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관광과 유통업계는 중국정부의 이번 조치로 올해 약 300만명의 유커(중국 관광객)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또 내년에는 2019년 수준인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커의 한국방문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주요 화장품기업의 2분기 실적과 코스맥스이스트(중국법인)의 IPO(기업공개) 불발 등의 소식이 비중있게 전해졌습니다.또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몇 년간 고속성장해오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심을 모았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적자(-109억원)였으나 올해 흑자(117억원)로 전환됐습니다.하지만 지난해의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분석과 0.4%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외 투자업계는 여전히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7.24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화장품 제조 및 유통기업 뷰티스킨은 최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82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를 훌쩍 초과한 2만6000원을 확정했습니다. 또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도 2216대 1의 경쟁률과 함께 3조3100억원의 천문학적인 청약증거금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둘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양대 산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왔습니다.1분기 폭락했던 영업이익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침체를 벗어나기에는 양사 모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중국이 선사했던 달콤함을 맛 본 시간이 길었던 만큼 쓴 맛 역시 오래도록 남는 것 같습니다.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승전보가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는 수준입니다.급한 불을 꺼야하는 만큼 강도높은 개선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한 설탕 대체제 '아스파탐' 관련 이슈가 뜨거웠던 한 주 였습니다.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피해갔지만 먹는 식품과 제약 분야는 세계 각국 정부와 소비자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학계는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우리 식약처 역시 "지금 사용량 정도면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나 환자의 경우 꺼려질 수 밖에 없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유독 업무협약 소식이 많은 한 주였습니다.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 타개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이종간은 물론 동종업계간에도 손을 잡는 모습이 여럿 연출됐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그룹이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국내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고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일본 유통기업 이베이재팬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습니다.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은 건강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신소재에 목말라하는 화장품 등 바이오업계의 이목을 끄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광석 제련기술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이 화장품과 식품 및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초미립자이산화티탄'(Purified TiO2) 개발을 완료했습니다.기존 이산화티타늄에 비해 입자 사이즈가 훨씬 작아 다양한 산업분야에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김용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삼차뷰틸알코올로 바꾸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 여파로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대형 화장품주가 최근 양국간 깊어지고 있는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이번 갈등이 중국의 '제2의 한한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점차 인내심을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증권가는 중국 정부가 올해 제시한 GDP 5%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고 이 때 화장품주는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시장 논리만으로는 설명이 잘 되지 않는 사회주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화장품의 중국 수출 부진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최근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중 하나인 6.18 사전 판매에서 과거 상위에 랭크됐던 '설화수'와 '후'가 실종됐습니다.반면 K뷰티의 약세를 틈 탄 에스티로더와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로컬브랜드의 약진 현상도 눈에 띕니다.중국 수출 부진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형주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