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뷰티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베트남 경제 성장과 연결되어 있다. 외국인 투자와 베트남 수출 증가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로 인해 베트남 소비 시장은 확장되었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큰 인구 1억명도 성장의 비경이 되었다.흔히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라고 부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경제 규모나 개인 소비 금액이 중국과는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내 브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원래 사람들이 지인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플랫폼 콘텐츠를 보면, 단순히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마케팅 영역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그 예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좋은 경험을 한 식당, 훌륭한 커버력을 가진 메이크업 쿠션, 여행지에서 입은 멋진 수영복과 같은 제품들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콘텐츠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 이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잠재 구매 소비자들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뷰티 코스메틱 전문 제조기업 상신(대표 최수형)이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회원사로 가입하는 등 이커머스인플루언서와 협업을 강화한다.‘2022 K뷰티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어워즈(2022 K-Beauty eCommerce Influencer Awards)에서 최고상인 위너상(Winner상)을 받은 구슬아는 “상신이 출시한 ‘Pretime’의 강점을 잘 알리겠다”고 밝혔다. Pretime은 세놀리틱, 프로바이오틱스, 항산화 성분을 배합한 스킨제어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윤채하 마케팅 이사는 “상신 제품에 대한
2022년 Y2K 스타일이 복고의 바람을 타고 돌아왔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아름답고 감각적인 뭔가를 찾아 천리안 메이크업 동호회에 둥지를 틀었던 나의 20대 무렵이 떠올랐다. 모노톤의 세상을 물들이는 컬러와 텍스처, 향과 감각적인 비주얼의 세상. 그리고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얼굴에 얹으며 웃던 친구들. 그곳에서 만났던 생생한 사람과 콘텐츠들의 매력에 이끌려 학위 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에서 트렌드와는 뗄 수 없는 이 산업과의 20년 인연을 시작했다. 10년은 연구원으로 10년은 브랜드 매니저로 사람들이 원하는것에 내가 가진 기술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싱가포르 ‘가디언’이 주최한 ‘Guardian Health Beauty Award 2022’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가디언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대형 H&B스토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20년, 가디언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후 1년 만인 2021년에 가디언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fan favorite’과 ‘Influencer choice’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이지엔은 2020년과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국내와 해외에서 연이은 어워즈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이 대표적이다. 한국, 중국 염모제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2년 연속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외에도 이지엔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Leferi, 대표 최인석)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2의 시대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레페리는 사업 확대에 따른 우수인재 채용과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삼성역 부근의 오토웨이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레페리는 사옥 이전과 함께 뷰티를 넘은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크리에이터 육성과 상품 개발, 제반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화장품 연구원의 똑똑한 화장품 멘토링.’ 2018년 9월 초판에 이어 지난 7월 개정판이 나온 책 『올 댓 코스메틱』(이담북스 펴냄)의 부제다. 10여 년간 화장품을 연구해온 전문가가 화장품 성분부터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까지 쉽게 설명했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과학(학·석사)을 공부하고,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2009~2019년)으로 일했다. 이어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투자팀장(2019~2020년)을 거쳐, 2020년부터 엘앤에스벤처캐피탈에서 수석심사역을 맡고 있다. 화장품 연구원에서 저자로 변신한 그에게 화장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메이크업 장인으로 불리는 뷰티크리에이터 민스코의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이제 카메라필터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게 됐다.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소속 인기 뷰티크리에이터 민스코와 국내 1위 AR 카메라 앱 스노우(Snow)가 협업해 개발한 민스코 AR필터를 런칭했다.이번 협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어려워 개성 표출의 한계를 느끼는 MZ세대와 오프라인 매장 내 화장품 테스트 금지로 적합
숙명여대에서 미디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랜드기획팀, 신한트렌드연구소, 제일기획에서 다수의 통합캠페인(IMC)을 진행했다. 지금은 신한카드 Databiz팀에서 카드사 데이터로 시장과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트렌드Trend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언급되고,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기는 시장의 흐름이다. 업계에서 일하는 현직자로서, 나는 전문성을 위해 시장과 사람들의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노력한다. 꾸준히 읽고, 듣고, 본 내용을 흔적과 기록으로 남긴다. 거창하게 말하면, 이러한 과정을 라이프 로깅Life Logging이라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마케팅 방식은 시대에 따라 진화해 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 연예인들이 대거 차지했던 광고는 최근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대체되고 있다. 단순한 리뷰형 홍보성 콘텐츠가 아닌, 직접 제품을 출시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인플루언서들은 광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빠른 성장의 이면에 나타나는 그림자도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면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마케팅 효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우려에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회사가 있다. 뷰티 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호 칼럼 ‘불신의 시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술이 진화하며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거리는 더욱 좁혀지고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개발로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게 된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와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이 브랜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그 동안 많은 브랜드들이 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코스맥스는 최근 디지털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및 융합·산업전문가인 설원희 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설원희 사장은 글로벌 현장에서 AI와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핵심역량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연구자, 대기업 임원, 조인트벤처 경영자, 교수, 국가 R&D 투자관리자 등으로 각 부문별 혁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5월 기준 한국인이 만든 유튜버 채널 중 구독자가 10만명 이상인 유튜버는 4379명에 이른다. 정치외교학에서도 유튜브 시장을 분석했다. 그것도 화장품·뷰티 분야를 들여다 봤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는 지난 5월 21일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공공문화외교 웨비나’에서 K-뷰티와 공공외교1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 날 뷰티크리에이터에 관한 흥미로운 자료가 나왔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황지선(18학번, 3학년) 학생은 ‘공공외교 자원으로서 K-뷰티의 지속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모든 자원과 제품을 재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그 어떤 쓰레기도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원칙을 일컫는 신조어다. 2000년 대 초반에 생긴 제로 웨이스트 개념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일부 주州에서 정책적으로 수용되고 있으며, 2010년경부터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언론 및 유통기업이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면서 강도 높은 환경 친화적 삶의 방식을 전파해왔다. 그 결과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