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3월 21~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Worldwide Bolona 2024)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미용·뷰티 박람회다.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으로 코스모팩 어워즈 2024(Cosmopack Awards 2024) 혁신기
“개인적 측면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현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며, 시장적 측면에서는 기업이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의 복지 향상 및 기업의 존속성을 높이는 것입니다.”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트렌드 코리아』를 발간하는 목적을 이같이 설명했다. 『트렌드 코리아』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함께 전미영·최지혜·이향은·이준영·이수진·서유현·권정윤·한다혜·이혜원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하는 트렌드 분석서다. 매년 국내 서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트렌드 코리아』에 대
트렌드는 분절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흐름이다. 메가트렌드부터 마이크로트렌드까지 트렌드는 분명 그 트렌드만의 라이프사이클이 존재하며 우리가 지켜보는 트렌드의 모습은 그 라이프사이클 속에서 단편적인 순간을 포착한 것뿐이다.그렇기에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에는 사실 명확한 정답이 없다. 같은 트렌드의 현상에 대해서도 개개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비즈니스 영역 안에서도 R&D 또는 영업, 마케팅 등 각각의 해당 직무 관점에 따라 트렌드가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즉, 트렌드를 읽는 것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트
트렌드라는 용어는 모두가 익숙하게 내뱉는 단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유행에 민감한 세대일수록 더욱 더 그러할 것입니다.트렌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트렌드란 무엇인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렌드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동향, 추세입니다. 필자는 트렌드의 정의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파악하고 변화의 방향성을 맥락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브랜드 또는 마케팅 관점에서 보자면 트렌드는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트렌드는 지속되는 시간과 영향력의 범위, 인간의 인식변화 정도에 따라서 구
우리 집에는 ‘2007년 4월 24일의 세상’, ‘2010년 5월 3일의 세상’이란 제목의 스크랩북 두 권이 있다. 두 아이가 태어났을 때 만들어놓은 것으로, 논조의 정치적 지향을 막론하고 아이가 태어난 그날의 신문을 종류별로 스크랩한 것이다. 자신들이 놓여 있는 세상의 정황을, 언젠가 저 스크랩북이 어느 정도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그리하여 기어코 저 아이들이 세상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1.나는 출판사에서 일하는 단행본 편집자다. 아침에 출근하면 그날의 뉴스부터 살펴본다. 짧게는 커피 한잔 마시는 십여 분
Q. 이번 행사에서 방부제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A. 기존 방부제들은 여전히 논쟁 중에 있으며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파라벤(paraben), 포름알데히드 방출물질(formaldehyde donor), MIT’는 이 리스트에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들이다.). 현재 방부제(preservative)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다. 기존 방부제와 같은 효능과 더불어 넓은 스펙트럼에 적용할 수 있는 자연 방부제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화장품 및 소비재 회사들에게 주어진 현안 과제다. 이러한 도전은 규제, 마케팅, 안전 및 자극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필자는 학창시절 특별히 동물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TV에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같은 동물 프로그램이 나오면 재미있게 보곤 했다. 당시 한 가지 의아했던 것은 제작자들이 사자, 표범에게 잡아먹힐 위기 상황에 몰려있는 얼룩말 같은 약한 동물을 촬영하면서도 왜 그 동물을 도와주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좀 더 나이가 들어서야 야생에서는 약육강식의 먹이 사슬에 따라 동물이 서로 먹고 먹히며, 적자생존 법칙에 따라 살고 죽는 것이 자연스럽고, 다만 촬영자들은 관찰자로서 야생 생태를 화면에 담아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소비자, 유통, 지속가능성, 디자인의 빅 아이디어(Big Idea)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트렌드 분석기업 WGSN가 오는 7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3층 이벤트홀에서 ‘2020 메가트렌드:라이프스타일&디자인 세미나’를 연다.프로그램은 새롭게 정의하는 코지 (Cozy)의 개념에 기반한 홈웨어 시장의 변화를 다룬 ‘Comfort Home’, 2019년 뉴트로의 뒤를 이을 대세 트렌드와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2D의 부활을 소개하는 ‘New Classic’, 스포츠와 포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지난 4월 1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2019 바스프(BASF) & 대봉엘에스 글로벌 코스메틱 기술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이 세미나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신기술, 신소재는 물론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대처방안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솔루션을 논의했다.이날 한국바스프 퍼스널 케어 정경식 과장은 2019년 퍼스널 케어 분야의 메가트렌드로 인구증가, 중산층의 삶의질 향상, 도시화를 꼽고 △내츄럴+웰니스(Natural+Wellness) △프로텍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메틱 OEM·ODM 전문기업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2019 FW 트렌드를 발표했다.이번 2019 FW 트렌드로는 새롭게 떠오는 메가트렌드 ‘스킨 노마드SKIN NOMAD’를 제시했으며 코스온 트렌드랩Trend LAB에서 5년차에 접어든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한 결과다. 이는 코스온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모공’을 중심으로 한 ‘여름형 안티에이징’ 계절성 관리확대와 함께 피부 고민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The Era of Texture Beauty △The Era of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