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도약에 속도를 낸다.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타임워크 명동 빌딩으로 사옥 이전 및 입주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자회사 브랜드인 스틸라(제아H&B)와 더마브랜드 셀라피(지엠홀딩스)의 업무 통합을 완료하고 인재를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넓은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전을 결정했다.에이블씨엔씨는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에 둥지를 틀며 공간 변화와 함께 업무 환경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K-뷰티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어퓨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지난 2020년 5월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마데카소사이드 크림2X’, 작년 8월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실제로 마데카소사이드,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 등 주요 베스트셀러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19%, 65%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에센스 브랜드는 에이블씨엔씨 미샤인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월드패널의 시장조사 결과, 화장품 브랜드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에센스가 구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칸타월드패널이 전국 15세~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1년간 화장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할인점, 드럭스토어, 인터넷, 멀티브랜드샵, 원브랜드샵, 방문판매, TV홈쇼핑 등을 통해 이뤄진 구매를 모두 포함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에이블씨엔씨와 미샤 가맹점주협의회가 협의서를 체결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전국에 400여 개의 미샤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약 150개가 있다. 이번 상생 합의서 내용은 △본사와 가맹점주 협의회 간 정기적 협의체 구성 △가맹점 재고 부담 완화 △무상 샘플 지원 △가맹점 전용 기획세트 공급 △가맹점 전용 신제품 개발 △온라인 수익 공유 △타 유통채널과의 공정한 환경 조성 등 모두 7가지 사안으로 구성됐다.미샤 가맹점주협의회 권태용 회장은 “본사와 가맹점주 협의회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은 화장품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소비는 화장품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중을 계속해서 감소시키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멤버십 할인 행사와 각종 프로모션은 과거와 다르게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선택도 오프라인 판매직원이 제공하는 정보보다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구매후기에 몰리고 있으며, 유튜브와 SNS까지 합세한 인플루언서의 리뷰를 보고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와 온
미샤와 눙크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1612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 매출액 2042억 원 대비 21% 하락했다. 올해 6개월 동안 224억 원의 영업적자 및 204억 원의 당기순손실이다. 제품과 상품 매출액 1612억 원에서 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898억 원을 기록했으나 임대료,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인테리어 감가상각비, 직원 급여 등 판매관리비 비용으로 1122억 원을 지출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가 70%를 차지해 영업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반면 지난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포스트 ‘코로나19’ ⑤ 화장품 업계,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 매출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급증했으나 화장품 업계가 주목할만한 변화도 나타났다.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숍 랄라블라 온라인몰에서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립틴트(91%)와 파우더(89%), 메이크업 픽서(74%)와 같이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게 보통인 메이크업 제품들도 온라인몰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에이블씨엔씨가 19일 이사회를 열어, 조정열 전 한독 대표이사를 총괄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신임 조정열 총괄대표집행임원은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유니레버코리아와 로레알코리아서 마케팅과 브랜딩을 담당했다. 로레알코리아에서는 로레알파리와 키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 담당 총괄 임원과 피자헛 마케팅 전무를 지냈고, K옥션, 갤러리 현대, 쏘카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직전에는 제약업체 한독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안타깝고, 뼈아픈 얘기였다.지난 20일 아침 대한화장품협회가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한 ‘제26차 중소기업 CEO 조찬 간담회’에서 이세훈 전 에이블씨엔씨(미샤) 대표는 K뷰티의 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는 P&G에서 아시아 헤어·뷰티케어 사업기획 담당과 글로벌 유통조직 프로젝트 리더를 거쳐, LG생활건강 해외사업 담당 상무를 지낸 해외사업 전문가다. 그는 지난달부터 대한화장품협회 수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 날 이세훈 위원장은 'K뷰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나…그리고 어디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의 대표격인 로드숍 상권은 원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숍’이 시장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2014년 이후에는 ‘H&B 스토어’의 성장에 따라 ‘브랜드숍’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2016년 2조8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7000억원 규모로 급감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름잡았던 브랜드숍은 온라인 채널과 H&B 스토어 채널의 성장,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이후 주요 고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계속되는 악재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에이블씨엔씨가 멀티숍 '눙크(NUNC)'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눙크'는 미샤, 어퓨, 미팩토리, 셀라피 등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외에도 시세이도, 하다라보, 캔메이크, 지베르니 등 전 세계 150여 유명 브랜드들의 300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 숍이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색조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눙크는 클래식 브랜드부터 팝 브랜드,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다양한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