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에센스 제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에센스 브랜드는 에이블씨엔씨 미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월드패널의 시장조사 결과, 화장품 브랜드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에센스가 구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칸타월드패널이 전국 15세~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1년간 화장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할인점, 드럭스토어, 인터넷, 멀티브랜드샵, 원브랜드샵, 방문판매, TV홈쇼핑 등을 통해 이뤄진 구매를 모두 포함했다.

점유율 1위는 에이블씨엔씨 미샤(5.4%)가 차지하며 국내 에센스 시장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위는 비모뉴먼트(달바)(4.1%), 3위는 설화수(3.9%)다. 에센스 시장에는 제품명 혹은 제품설명에 ‘에센스’, ‘세럼’, ‘앰플’ 등이 들어간 모든 제품과 페이셜 오일이 포함됐다. 단, 눈가전용 제품은 제외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대표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라인 ‘타임 레볼루션’이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랏빛 앰플’과 ‘골드 앰플’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와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100 리프팅 세럼’은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출시된 이후 미샤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타임 레볼루션 더 더 퍼스트 에센스 5X’는 최근 농축된 진한 영양감을 느낄 수 있는 ‘더 퍼스트 에센스 인리치드’가 추가 출시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개똥쑥 열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개똥쑥 진정 에센스’ 등도 인기의 배경으로 꼽혔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김효선 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미샤가 탁월한 제품력으로 에센스 시장을 선도해온 노력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샤, 어퓨, 스틸라, 부르조아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중장기적인 성장과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연구원(KCGS)이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 지난해보다 2단계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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