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스윗 브룸위드(Sweet broomweed, 학명: Scoparia Dulcis, 한국명: 야감초, 베트남명: cam thảo đất / cam thảo nam)는 다년생 식물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및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된다. 베트남에서는 중부지방이나 산간지방, 남부 평야지대에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은 온대 기후대에 속해 흔히 자라지 않는다.스윗 브룸위드(Sweet broomweed)는 보통 지상에서 0.4~0.7m까지 자란다. 뿌리는 상당히 크며 일반적으로 다발로 자란다.
제16회 ‘코스메 아고라(Cosmet' Agora)’가 지난 2024년 1월 16~17일 파리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트렌드 예측 및 컨설팅 업체 ‘Cosmetics Inspiration & Creation(CIC)’는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를 소개했다. CIC는 미래의 화장품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에 보내왔다. _ 편집자 주화장품 및 제형 분야의 화학 엔지니어, 재료 과학 및 공학 석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뷰티 공급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
2023년 11월 17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흥미로운 주제가 발표됐다. 위드보타닉(WithBotanic) 윤서희 대표가 발표한 ‘환경과 사회변화 속 코스메틱 6차 산업’이라는 주제다. 6차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을 복합한 산업이다. 즉, 농산물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 유통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농업융복합산업을 이른다. 그런데 위드보타닉은 아프리카에서 코스메틱 6차 산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왜일
1897년 4월 15일자 독립신문에는 인도산 사향(麝香)과 향수에 대한 광고가 게재되었다. 프랑스산 제품임을 강조한 이 내용은 서울 진고개(현재 충무로2가, 명동성당의 남쪽)에 위치한 일본계 회사 ‘구마모도’의 광고이다. 이 화장품 광고를 통해 우리는 당시 화장품의 인기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은 화장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화장은 부인의 생명 1919년 매일신보 신년호에는 당시 경성미용원장인 현희운(1891~1965) 씨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다. 그는 문명이 날로 발달하고 생활이 점점 복잡하여 남녀의
일반인들에게 다소 부정적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콜레스테롤은 사실 피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체 필수 성분입니다.피부 수분 밸런스를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각질층의 장벽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피부건강에 있어 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합니다.제우스켐이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Sitosterol B75’(구 Sitosterol 75MM)는 미국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MMP사가 개발한 식물 유래 소재입니다.동물성 콜레스테롤을 대체하는 구조적 유사체로서 피부 세포막 유지와 장벽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피부노화 방지를 위한
글로벌 마켓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 www.mintel.com은 Mintel GNPD를 통해 각 국에서 출시된 제품 가운데 성분, 콘셉트, 텍스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성을 검토해 혁신적인 제품(WHO’S INNOVATING IN BEAUTY?)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민텔은 런던, 시카고, 상하이, 벨파스트, 뒤셀도르프, 쿠알라룸프, 뭄바이, 뮌헨, 뉴욕, 상파울루,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토론토에 있는 지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민텔이 선정한 글로벌 혁신 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나현: 지금 보면 대체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효능이라는게, 특히 피부 타입으로 보면 민감성 피부에 집중이 된 것 같아요. 보습, 주름개선 이런 게 아니라 외부의 자극에서 지켜주는 거죠. 말 그대로 이제 방어막 역할을 하는 것이고 회복력을 좀 더 끌어올려주고, 카테고리가 안티에이징이라고 되어있더라도 실질적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주름을 완화해 주고, 이런다기 보다는 방어막을 형성해서 외부 자극에 대한 회복력을 갖게끔 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그리고 또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러한 발효 원료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나현: 발효 화장품의 효능 중에 자극 완화라는 것도 ‘발효 물질을 통해서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한다’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결국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저도 계속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혹은 ‘보호한다’ 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호한다는 건지 구체적으로는 의문을 가져보지 않았는데, 우리 Activonol-LevaNA 소개자료를 만들면서 살펴보니까 피부도 약간 장 누수랑 비슷한 원리더라고요. 장을 둘러싸고 있던 점막 세포가 느슨해지면 유해균이나 독성 물질들이 장 밖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나현: 지난 시간에 우리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 이 ‘발효’ 제품을 최종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안전성, 신뢰라는 얘기를 했잖아요. 특히 국내 발효 제품 같은 경우에는 전통 발효의 느낌을 살려서 패키지도 고전적이게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음식도 그렇지만 전통적으로 계속 먹어왔고 사용을 해왔기 때문에 여기로부터 오는 신뢰가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나눴죠.그리고 소비자를 좀 더 세분화해보자면, 대중적인 소비자 단계에서는 보습이나 자극 완화를 목적으로 발
조선왕조실록에는 ‘고계(高髻)'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이 단어는 후한(後漢)의 마료(馬廖)가 검소한 덕을 숭상하기를 청하면서 했던 말인 '城中好高髻, 四方高一尺(성안에서 높은 상투를 좋아하면 사방에서 그 높이가 한 척이 된다)’에서 유래된 것이다(후한서 권 24 마료열전). 이 문장은 궁궐에서의 사치풍조를 백성들이 본받는다는 말로 임금과 궁궐 사람들의 사치를 경계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고계(高髻)라는 단어가 500년 역사동안 모두 29번이나 나온다. 고계(高髻)란 머리카락을 정수리에서 묶어 높이 치켜세우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7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한 설탕 대체제 '아스파탐' 관련 이슈가 뜨거웠던 한 주 였습니다.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피해갔지만 먹는 식품과 제약 분야는 세계 각국 정부와 소비자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학계는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우리 식약처 역시 "지금 사용량 정도면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나 환자의 경우 꺼려질 수 밖에 없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연구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2월 15~17일 중국 광저우 The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 PCHi 2023에 참가해 천연 다기능성 성분과 친환경 방부대체제 등 천연 원료를 중심으로 소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엑티브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엑티브온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엑티브온은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원료전문기업 ‘엑티브온(activon)’과 K뷰티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국내외 화장품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신기술과 신원료를 개발하기 위한 ‘(화장품)원료회사 직원들의 오후 수다’를 기획해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엑티브온의 김나현 영업&마케팅팀 차장, 김묘덕 R&D센터 A.T.파트 과장, 박지향 생산본부 품질관리파트 대리, 전주희 R&D센터 N.T.파트 과장이 1기 멤버로 참여합니다. ‘원료회사 직원들의 오후 수다’는 엑티브온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의
“매년 이맘때면 열리면 연례행사가 있다. 대학원 석·박사졸업논문 발표회다. 오늘이 그날이다. 오늘은 박사 과정만 발표하는것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내가 지도한 학생도 이번에 발표를 해서 걱정과 기대감으로 신경이 쓰였다. 매년 그랬지만 제자들의 논문 지도 시에는 에너지 소모량도 많고 목덜미도 뻣뻣해지고 눈도 침침해진다. 내가 지도한 학생이 발표장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어떻게 평가 받을지에 대한 나 자신의 책무에 대한 족쇄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표한 학생은 화장품 용기 재질과 약리활성 관계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기업에서 꼭 필요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