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美, 전하다·피어나다·나누다’ 기획전이 열린다.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기획전시 ‘우리의 빛나는 청춘-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초대’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4월 27일~5월 5일)’ 기간을 맞이하여 기획된 것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교육·연구 성과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수려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인고의 시간 끝에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과 함께 전통화장품의 연구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0년 9월 첫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은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인체 적용시험을 거쳐 현대식으로 제작한 화장품(미안고, 연지고)을 처음 출시했다. 조선시대 왕실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
1897년 4월 15일자 독립신문에는 인도산 사향(麝香)과 향수에 대한 광고가 게재되었다. 프랑스산 제품임을 강조한 이 내용은 서울 진고개(현재 충무로2가, 명동성당의 남쪽)에 위치한 일본계 회사 ‘구마모도’의 광고이다. 이 화장품 광고를 통해 우리는 당시 화장품의 인기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은 화장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화장은 부인의 생명 1919년 매일신보 신년호에는 당시 경성미용원장인 현희운(1891~1965) 씨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다. 그는 문명이 날로 발달하고 생활이 점점 복잡하여 남녀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2월 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이날 수여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참석했다.문화재청은 코스맥스의 적극적인 전통 화장품 해외 홍보를 높게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9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워싱턴 전시 △10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페스티벌 등 올해만 5차례 이상 해외 행사에서 화협옹주 화장품 세트를 선보였다.특히 △미국 LA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지에서 열린 케이콘(K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막현호은 막현호미(莫見乎隱 莫顯乎微, 숨겨진 것보다 잘 보이는 것은 없고, 미세한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중용(中庸) 1장에 나오는 이 말은, 은밀해도 잘 드러난다는 의미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과 코스맥스가 조선왕실에 숨어 있는 미세한 아름다움을 조금씩 되살리고 있다.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2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전통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Princess Hwahyeop’s Porcelain Editi
프롤로그 2019년 10월 16일, 우리나라 화장품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세미나가 열렸다. 국립고궁박물관이 개최한 ‘18세기 조선왕실의 화장품과 화장문화Cosmetics and Makeup Culture of the Joseon Court in the 18th Century’라는 국제세미나였다. 역사를 좋아하는 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사도세자의 친누나였던 화협옹주(和協翁主, 1733~1752년) 무덤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화장품에 대한 것이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19년 12월호(v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과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협력해 불교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불교 문화 특색을 담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코스맥스는 지난 1월 18일 동국대와 서울 중구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산학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부회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스맥스가 사회적·윤리적 기여를 실현하고 동국대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와 함께 지난 2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왕실 화협옹주 출토유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4년 간, 1차 ‘다양한 전통화장품 개발’, 2차 ‘전통 화장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 3차 ‘화장품과 콘텐츠의 활용ㆍ홍보’를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다.이 날 협약식에서 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화협옹주(1733~1752년)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얼굴 단장의 화장문화를 살펴보는 자리였다.유상옥 회장은 “고고학과 화장품을 연결시키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놀랍다. 고궁박물관에서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송파(松坡) 유 회장은 2003년 개관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유 회장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Cosmetics and Makeup Culture of the Joseon Court in the 18th Century)’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조선시대 얼굴 단장의 화장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다.국립고궁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고려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협옹주묘 출토 화장품 보존연구 △조선시대 화장품의 분석과 재현 △18세기 화장용 자기의 특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