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18세기 화장품과 화장문화’ 참석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사진 왼쪽)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승창 관장,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지난 10월 1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화협옹주(1733~1752년)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얼굴 단장의 화장문화를 살펴보는 자리였다.

유상옥 회장은 “고고학과 화장품을 연결시키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놀랍다. 고궁박물관에서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송파(松坡) 유 회장은 2003년 개관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 회장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 이런 글을 걸어 두고 있다

“내가 오랜 세월 수집한 미술품은 우리 옛 여인들의 생활문화, 화장문화의 역사를 담고 있다. ··· 옛 사람의 지혜로움과 장인정신 또한 그들의 멋스러운 삶을 느끼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 이 공간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이 오랜 세월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느끼며 옛 여인들과 소담스런 대화를 나누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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