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 국제학술대회
10월 16일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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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Cosmetics and Makeup Culture of the Joseon Court in the 18th Century)’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조선시대 얼굴 단장의 화장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고려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협옹주묘 출토 화장품 보존연구 △조선시대 화장품의 분석과 재현 △18세기 화장용 자기의 특징과 수용과정을 통해 본 조선왕실의 화장문화-화협옹주묘 출토품과 함께 △18세기 중국 화장품 발전의 역사 △18세기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화장품과 화장문화 △18세기 유럽의 화장품 등이 발표된다.

이와함께 국립고궁박물관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조선왕실 화협옹주의 얼굴 단장(화협옹주묘 출토 유물과 분석연구’ 전시회를 국립고궁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이 전시회는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협옹주(1733~1752년)는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의 따님으로 사도세자의 친누이다. 11살(1743년)에 혼인하고, 20살(1752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덤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있다가 1970년대에 이장되었지만 발굴 조사 후 흥미로운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청화백자 칠보무늬 팔각호(White Porcelain Octagonal Flat Jar with the Seven Treasures Motifs, 靑花白磁七寶文八角壺) 한국 조선시대 분원. 사진제공=국립고궁박물관.

이 무덤의 주인이 화협옹주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지석, 아버지 영조가 딸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묘지명이 담긴 묘지석, 생전에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과 용기들, 거울과 거울집, 먹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용기 안에는 화장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번 전시에는 화협옹주가 사용했던 화장 관련 유물뿐 아니라 보존과학적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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