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맥스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이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피부장벽개선의 핵심소재인 세라마이드의 결정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피부전달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최근 더마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장벽개선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세라마이드의 화장품 내에서의 안정화는 업계 최대의 난제로 여겨졌다.세라마이드는 물에 녹지 않는 결정성 물질이다. 이에 화장품 안에 강제로 세라마이드를 녹여도 시간이 지나면 결정화가 진행돼 화
Rethinking Beauty - Focusing on delivery 연구 동향 화장품의 효능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유효성분이 얼만큼 피부에 전달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Focusing on delivery’ 세션에서는 미백, 항산화, 항노화, 자외선차단 등의 유효 성분을 안정화하고 각질층 아래의 활성 세포까지 전달하는 방법과 새로운 소재연구가 주로 소개되었다.피부 내로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노사이즈의 약물 전달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해당 세션에 소개된 발표는 모두 마이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33회 IFSCC Congress’에서 한국은 구두 논문 6편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올해 대주제는 ‘Rethinking Beauty Science’이다. 구두 발표는 Beauty 세션 30편, Nature 세션 14편, Science 세션 32편 등 모두 76편(키노트 강연 제외)이 진행된다. 포스터 발표 논문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Beauty 세션의 주제는 9개다. △Advances in skin models △Exploring innovative so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표지논문으로 선정신세계인터내셔날, 콜라겐 생성률 20% 향상, 피부 재생 효과 탁월한 신제품 출시 계획[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술혁신센터와 성균관대가 공동연구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에 관한 논문이 재료과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2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2월 23일 밝혔다. 표지논문은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이 큰 연구 성과를 선정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메카코리아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연구팀이 ‘경피흡수 증진 신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소재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지난 2월 7일 코스메카코리아 벤처포럼빌딩에서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부와의 접착력을 향상시킨 새로운 능동형 경피흡수시스템을 활용하여 화장품 제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약물전달시스템이란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하여 최적화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현재 다양한 유효성분을 나노캐리어 내부에 담지하여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과 협업하여 의료기기 소재 개발에 나섰다.대봉엘에스와 김진웅 교수팀은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접착과 봉합이 어렵고 쉽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 유전공학과 교수)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Ombudsman, 김진웅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이 지난 2월 1일 경기 오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화장품산업 발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이들 기관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성과의 실용화‧확산 과정에서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겪는 애로‧고충 사항의 발굴과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주요 협력 분야는 △화장품 산업 분야의 불합리한 제도, 규제 및 애로사항의 발굴과 이의 개선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진웅 성균관대학교 교수(사진) 연구팀이 정운룡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손가락 끝에 피를 내는 침습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하지 않고, 타액·땀·눈물 등 체액으로 체액 속 낮은 농도의 혈당(글루코스)까지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고선택성 글루코스 압전 센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6일 공개됐다.김진웅 교수는 한양대학교에서 학·석·박사(공업화학)를 받고, 아모레퍼시
2019년 7월 일본수출규제 조치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진웅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과 조성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산업융합규제대응실 실장을 만났다. 2019년 11월 22일 LG사이언스파크 내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장에서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조성민 실장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조 실장은 “우리나라는 2001년 소재부품특별법을 만들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소재 산업은 정부 지원으로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재 연구개발 분야의 정부 지원이 사라졌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6회 산업융합촉진 워크숍-신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규제인프라 혁신 방안 토론회’에서 SK바이오랜드 신송석 상무는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을 지원해야 화장품산업이 고르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은 초기 단계에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이나 대량 생산 시설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김진웅 성
#. 해외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내 A기업 대표는 속이 시원했다. 두통도 사라졌다. 의욕도 생겼다. 발걸음은 가벼웠다. 기능성 화장품 효능·효과 심사 소요기간과 허가기간까지 90일 정도 걸렸는데, 신속 심사제가 도입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신제품을 빨리 출시할 수 있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해외기업에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기능성화장품 심사기간 단축 및 주성분 신속심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능성화장품 효능·효과 심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