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진웅 성균관대학교 교수(사진) 연구팀이 정운룡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손가락 끝에 피를 내는 침습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하지 않고, 타액·땀·눈물 등 체액으로 체액 속 낮은 농도의 혈당(글루코스)까지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고선택성 글루코스 압전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26일 공개됐다.

김진웅 교수는 한양대학교에서 학·석·박사(공업화학)를 받고,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2000~2011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박사후연구원(2005~2007년)을 거쳤다. 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과 부교수와 화학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9년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로 옮겼다.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차관급)도 맡고 있다.

전문분야는 △고성능 자기회합 나노바이오소재(콜로이드 계면활성제, 항산화 바이오접착제 연구) △ Drop-based 마이크로플루딕스 (고감도 센서소자, 인공세포막, 마이크로액적공학 연구) △피부감성 피부바이오헬스 (경피약물전달, 인공엑소좀, 피부타겟팅, 피부조직재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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