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0월 10일자로 기초연구본부장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이희윤(李熙允) 교수를 선임했다.이희윤 본부장은 기초연구본부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기획과 예산배분·집행(분야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사업관리 및 평가 △성과활용 촉진 등 사항에 대한 총괄·조정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이희윤 본부장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57년 생 ◇학력 △서울대학교(1976∼1980년, 화학, 학사) △서울대학교(1980∼1982년, 유기화학, 석사) △스탠퍼드 대학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을 전격 공개했다. '연작'은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에서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다.‘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자연주의 화장품과 한방 화장품이 구분돼 있던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브랜드로, 신세계는 ‘연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연작'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화장품 시장 내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은 한방 화장품에 주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ARITAUM)이 타사 브랜드에 문을 활짝 열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존 브랜드 18개와 신규 브랜드 11개를 비롯해 메디힐, 더툴랩, 스틸라 등 59개의 외부 브랜드 라인업이 추가됐다.아모레퍼시픽은 9월 28일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로, 차세대 멀티 브랜드샵을 지향하는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을 새롭게 런칭했다.‘아름다운 사람들이 가꾸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아리따움’은 그동안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한율, 해피바스, 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의생명공학과)가 한국식물학회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1957년 설립된 한국식물학회는 식물과학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술발전 및 지식의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겨울과 가을에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SCIE에 등재된 Journal of Plant Biology를 발행하고 있다.윤 교수는 식물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로서 Cell, Nature, PNAS 등 국제저널에 약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마크로젠 과학자상, 한국식물학
2022년 글로벌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식물영양소) 성분 시장은 천연 추출물 화장품 선호, 용해도가 높은 약물 전달 시스템 활용, 성분 증명 연구와 임상 증거의 빠른 개발 등을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2 글로벌 파이토뉴트리언트 성분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Phytonutrient Ingredients Market, Forecast to 2022)’에 따르면 다양한 성분 유형에 쓰이는 추출 기술의 발전과 영양학적 이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
중국의 위조방지 및 추적제도는 중국의 국가적 전략이다.추적제도가 왜 탄생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정책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추적제도에 관련된 정책 법안은 이미 2015년을 전후해 관련 시행부처에서 발표되고 있었다. 중국에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의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 제도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여러 대기업들은 2018년 6월 이후 추적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오는 2020년 추적제도 시행(인민일보 2017년 2월 26일 보도)을 앞두고 한국의 중
전통 한약재를 활용해 개발한 항염증 및 아토피 개선 효과 물질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KIOM, www.kiom.re.kr, 한의학연)은 한의기술응용센터 마진열 박사팀이 황금, 감초, 당귀 등 19개 한약재를 이용해 개발한 발효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다.ICID는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INC)의
○ 논문명 : Biomimetic Color Changing Anisotropic Soft Actuators with Integrated Metal Nanowire Percolation Network Transparent Heaters for Soft Robotics○ 저 자 : 고승환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김현석 석박통합과정(제1저자, 서울대학교), 이하범 박사(제1저자, 서울대학교) ■연구 개요 개화하면서 빨갛게 물드는 꽃, 날갯짓 할 때 색이 변화하는 나비도 로봇으로 제작할 수 있다. 움직이면서 색이 변하는 인공 근육
◆ 논문명 : Circadian control of ORE1 by PRR9 positively regulates leaf senescence in Arabidopsi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 S. A, Online Published)◆ 저자정보 : Hyunmin Kim1, Hyo Jung Kim, Quy Thi Vu, Sukjoon Jung, C. Robertson McClung, Sunghyun Hong*, and Hong Gil Nam* 기초과학
국내 3개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를 때 코, 양쪽 볼, 턱 순으로 많이 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지(Dr.G)가 룰루랩(Lululab)과 함께 2018년 4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올리브영 강남본점, 부산 광복점, 대구 동성로점에서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한 ‘퍼스널 자외선 차단 분석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다. 얼굴 부위별로 자외선 차단제 도포량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바른 부위는 코였다. 다음은 양쪽 볼과 턱으로, 이마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KBSI)이 육두구(肉荳蔲, Nutmeg)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노화 기술을 개발해 대한바이오팜(대표 반경태)에 기술이전 했다. 육두구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향신료다. 일반적인 향신료인 정향(Clove), 후추와 달리 향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고급스런 향미가 나며 누린내나 비린내를 제거한다. 조선시대 수라상에 이용되기도 했으며, 2011년 CNN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로 선정한 ‘나시고랭’에도 쓰일 정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된다.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에서 발견되는 육두구
천연 유래 성분의 헤어 컨디셔너와 피부 세안제가 특허를 받았다.한국콜마는 새로운 헤어 컨디셔너 및 피부 세안제를 발명해 특허청으로부터 2건에 대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헤어 컨디셔너 조성물(등록특허 10-1874941)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천연 식초 및 라즈베리 추출물로 이루어졌다. 천연 유래 원료로 이루어진 동시에 두피, 모발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 논문명: Rates of cavity filling by liquids∙ 미국 UC산타바바라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 교신저자 이동욱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사업’ 지원 땀구멍이 있는 피부처럼 거친 표면에 액체가 스며드는 속도를 연구한 결과가 나왔다. 화장품을 만들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효과적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동욱 교수가 ‘공극(孔隙, cavity)’이 있는 표면에 액체가 스며드는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