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최도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www.ksmcb.or.kr) 202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1989년 창립돼 올해 33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약 1만7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식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는 JCR 2020 기준 Impact Factor 5.034을 기록하고 있다.최도일 교수는 오구택 현 회장(이화여자대학교)과 2023년도 이준호 회장(서울대학교)의
“우리에게 남겨진 문화유산에 과거가 깃들어 있다면, 최첨단의 과학기술을 통해 앞으로의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문화유산 속에는 당대 과학의 디테일이 숨어 있다. 역사와 과학의 눈으로 문화유산을 바라보고 현대의 첨단기술에 도착할 때, 과거와 현재는 연결되고 우리는 새로운 시공간에서 새로운 질문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여는글, 9쪽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한데 모아 연결한 책『 첨단X유산』을 기획한 이준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생각이다. 이 책은 ‘우리 유산에 새겨진 첨단 미래를 읽다’라는 부제로 시작된 ‘강연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융합의 시대, 인문학과 과학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접근과 사유를 가능하게 돕는 책.과거의 전통 기술이 현재에는 어떤 기술로 변주 및 발전되어 왔는지 그 흐름을 짚기도 하고, 과거에는 ‘수단’에 그쳤던 유산이 지금은 어떻게 ‘주체’가 되어 새로운 기술의 중심에 서 있는지 새롭게 조망하기도 한다.“우리의 삶 속에 켜켜이 들어앉은 정신적 뿌리를 지금 여기로 불러내는 이 책은 ‘변화는 있고, 변함은 없다’라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증명하고 있다”라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추천의 글처럼 유산과 기술, 역사와 과학 간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