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환경 문제, 가치 소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클린뷰티(Clean Beauty) 제품군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클린뷰티 화장품은 사람의 몸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의미하는데, 동물 실험 반대, 동물성 원료 배제, 플라스틱 성분 제외, 재활용 용기 사용, 공정 무역 등과 같이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과 윤리적인 소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 정부는 유기계 자외선차단제가 산호초의 '백화현상'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메카코리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5월 22일 판교 CIR센터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제휴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협약 주제는 ‘클린뷰티 기반의 자외선 차단제 및 부스터 기술 개발’이다.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되어있는 유용성 물질은 바다 산호초의 백화현상(표면이 하얗게 드러나 보이는 현상)을 일으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Z세대가 화장품과 뷰티 산업의 변화를 위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Generation Z sets the tone for cosmetics and the beauty industry transformation)”글로벌 화장품·뷰티 패키지 기업 쿼드팩(Quadpack) 마켓 인사이트 팀은 ‘2022년을 이끌어갈 뷰티 트렌드(Beauty trends that will mark 2022)’를 이와같이 분석하고, 11월 23일 발표했다. 원칙적이지만 재미를 추구하는 세대의 사고방식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분석이다. Z세
기후위기와 ESG과학자들은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인류가 배출하는 대부분의 탄소는 carbonate 형태로 바다 속에 저장되는데, 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수온이 한계점 이상 상승하면 이 carbonate에서도 추가적으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한꺼번에 배출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미 항공우주국 NASA는 현재의 추세라면 가까운 미래(약 2030년~2050년)에 생물종의 대량멸종, 해수면 상승 등 엄청난 환경적 재앙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이러한 기후위기는 미래가 아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환경·윤리 트렌드는 시장 점유율이 현재는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래에는 굉장히 커질 가능성이 높다.”민텔(MINTEL) 코리아 이화준 이사(시니어 뷰티 퍼스널 케어 애널리스트)는 미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환경 윤리(Eco-ethical)’를 꼽았다.지난 6월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K 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 Beauty Inspiration Zone)’에서 ‘K 뷰티 트렌드의 미래’를 발표한 그에게 K 뷰티의 미래를 들었다. Q. 환경과 윤리를 강조했는데,
최근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외선차단제의 과도하고,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강과 바다 등의 자연 환경에서 자외선차단제 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으며 이들은 먹이사슬을 타고 생물 농축되어, 종국에는 환경과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기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내분비교란 활성 및 신경독성 우려도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지질에 잘 용해되어 뇌나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도 투과하여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피부에 광알러지나 광자극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