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드라마 ‘궁’으로 트렌드의 정점에 섰던 나비장 시리즈와 2010년 북유럽 디자인 스타일 가구를 국내 온라인 마켓에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북유럽 디자인 가구 트렌드를 리드한 장본인. 특히 ‘국민 휴지 케이스’로 알려진 ‘마카롱 휴지 케이스’의 기능적 아이디어와 도안을 직접 그려내고 제작하여 국내외 마켓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가구, 집을 갖추다』(싱긋) 저자트렌드trend는 일반 소비자에게 있어서 이미 일어났거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현상이자 유행이 된다. 반면 광고 홍보, 영업 마케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있어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는 성신월드뷰티최고위 특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 파워풀엑스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 그 첫 시작은 언제였을까?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트렌드를 읽는 법’이라는 주제를 보며 나 스스로 트렌드라는 개념에 어렴풋이 관심을 가지던 때를 떠올려본다.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시장을 분석하고 제품을 기획하던 게 그 첫 시작이다. 화장품과 관련된 일을 시작한 지 3년이 되던 시점으로 기억된다. 3년 동안 아무 관심없이 일을 하다 문득 화장품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건 무슨
색조 보다 기초화장품 생산에 주력 국내 화장품 시장은 성별, 피부 타입별, 함유성분별로 제품군이 매우 세분화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반면 북한 화장품은 대부분의 제품이 보습 기능에 초점을 둔 기초화장품이다. 북한이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추정한다. 첫째, 기술적인 한계이다. 품질 좋은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학공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화장품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경공업에 해당하지만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등 선진국 수준의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웃어본게 얼마만인가. 그것도 화장품 관련 책을 읽으면서 웃은것은 아마 처음이지 싶다. 그 책은 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왜 얼굴에 혹할까?-내면이 중요하다면서』(블랙피쉬)이다.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풀어낸 얼굴 안내서인데, 무거울 법한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다.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최훈 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최훈 교수는 빠르면서도 상세한 답변을 보내왔다. 최훈 교수의 얼굴 이야기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에 담아 보았다.이번 인터뷰에서 최훈 교수는 “화장에 관한 연구를 하고, 얼굴에 관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육성재단(이사장 박선규)은 국내 우수 중소 화장품 기업을 지원하고 뷰티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K-Beauty Global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은 스타트업 지원, 학술연구 지원, 장학사업 등이다.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육성재단 우수학생논문상'은 2020년 시작됐다. 이 논문상은 미래 K-Beauty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동안 모두 27명이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논문상은 3명이 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2년 6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