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라네즈LANEIGE’를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시켰다.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의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중 하나로서 국내 로드숍에서는 플래그십 명동점과 함께 로드숍 명동충무로점, 가로수길점, 이대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네즈는 브랜드숍의 한정된 채널을 탈피해 국내채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올리브영 900여개 매장에 입점을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매출액 5조5801억원(+5.7%,YOY), 영업이익 4278억원(-11.2%,
한국 뷰티업계는 ‘K-뷰티’라고 불리우며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군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한류 열풍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상품성을 갖춘 K-뷰티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급성장했다.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뷰티 시장은 급격한 성장기를 지나 점차 포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일본 J-뷰티와 호주 A-뷰티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미국에서는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채식 기반plant-based, 비거니즘veganism, 천연natural, 유기농
환경오염의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페트병이 인류에 유용한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한국화학연구원 김희택·주정찬·차현길 박사팀, 고려대 김경헌 교수팀 그리고 이화여대 박시재 교수팀이 대표적인 폐플라스틱 페트병의 주성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의약품과 화장품 등 유용한 원료로 친환경 공정을 통해 전환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했다.기존 PET 재활용은 주로 기계 및 화학적 공정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많은 한계점이 존재했다. 예로 파쇄·세척·건조와 같은 기계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많은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를 리드하는 리더십은 그 브랜드를 기획한 기획자 또는 창업자에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애플Apple의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나 버진 그룹Virgin Group의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을 떠올려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브랜드는 처음 만든 사람의 캐릭터를 닮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모든 브랜드의 결정은 대부분 처음 만든 사람 곧 기획자나 창업자의 가치관을 반영하며 브랜드는 그들의 리더십 아래 그들의 비전만큼 성장한다. 때문에 브랜드의 리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3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