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다양한 제품과 환경을 거쳐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사람 중심으로 총량을 관리하는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유해물질 위해성평가’ 전문가와 함께 2월 1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 위해성 평가와 생활제품 안전관리를 연계하는 중장기 목표 및 추진전략 △사람 중심의 유해물질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국민 소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통합 위해성 평가는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제품과 환경을 거쳐 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 화장품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지난 8월 25일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각 제품별 소관 법률에 따라 평가·관리되고 있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인체적용제품’은 사람이 섭취·투여·접촉·흡입 등을 함으로써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서 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말한다.이번
들어가며2018년도 Euromonitor International 자료에 의하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 사용 계층이 다양화 되고,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통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산・학・연・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9월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8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국립창원대학교 생명보건학부 곽승준 교수는 ‘화장품 위해성 평가 동향과 향후 전망 (Current status and outlook of risk assessment on cosmetics)’을 발표했다. 곽 교수에게 이날 발표한 주요 내용에 관한 기고문을 받아, 소개한다. 2018년도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