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이지 싶다.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과제를 이렇게 신명나게 줄줄 읊어대던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이유도 있을듯하다.) 이동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3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도, 11월 1일 수원 성균관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업 설명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차분한 말투지만, 달변이었다. 그가 요즘 몰두하는 곳은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이동엽 교수는 단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이동엽 단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우리나라 바이오 사업체의 약 28%가 둥지를 틀었고, 바이오 사업 종사자 수의 약 36%가 근무하는 지역이 있다. 경기도다. 경기도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분야를 3대 글로벌 첨단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경기도와 화성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화장품을 이끌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동엽)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3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사용한 유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일반적으로 화장품 생산에서 유화제(emulsifier)는 빼놓을 수 없는 원료다. 수용성 원료와 지용성 원료가 잘 섞인 상태인 에멀젼(emulsion)을 만들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유화제가 계면활성제다. 이 화학 유화제를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피부 미생물(EPI-7)로 대체했다.이번 개발로 화장품업계의 숙원이었던 순수 천연 화장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코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사람의 피부에 존재하는 새로운 미생물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지난 6월 7일 밝혔다.이 균주의 이름은 ‘EPI-7(정식 등록명 : Epidermidibacterium keratini)’. 차세대 안티에이징(항노화) 시장을 선도할 소재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매커니즘을 형성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코스맥스측은 분석했다.코스맥스 소재랩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미생물들이 사람의 피부에 공생하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특히 항노화와 관련된 미생
창간예비호(2018년 10월호) CONTENTS COVER STORY 표지 이야기 02EDITOR'S LETTER 편집인의 글 04NOTICE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국어판 안내 06CONTENTS GUIDE 콘텐츠 안내 07MEMBERS 감수 위원, 편집 위원, 컨설팅 위원 08RESEARCH PAPER 12 Ⅰ 화장품 피부 흡수・방어 속도 편리하게 조절 가능 Ⅱ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탄성리포좀’ 개발 Ⅲ 흑삼(黑衫) 피부 미백 효능 입증…멜라닌 합성 억제 요소 발견 Ⅳ 인간처럼 감각을 구분하고 느끼는 로봇 피부 개발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