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금빛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많은 언론이 경쟁적으로 이같은 K뷰티의 활약상을 상세히 보도하는 모습입니다.그도 그럴것이 K뷰티의 핵심 전략지역으로 다른 곳도 아닌 미국과 일본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언론 입장에서 객관적 기준으로 한국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 국가들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비결과 지금의 추세가 지속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여러 보도 중 눈에 띄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애경산업은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지난 4월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의 운영을 시작하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
조선시대 여인들의 머리모양을 돌봐 주던 수모(首母)라는 전문직 여성들이 있었다. 머리모양에 대한 관심은 지금까지 이어져 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에는 약 11만개의 미용실이 있다. 인구 1만명 당 약 21.3개의 미용실이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는 인구 1만명 당 약 26개의 미용실이 있다고 하니 가히 ‘미용의 도시’라고 하겠다. 또한, 업력이 10년 이상인 미용실의 비중이 약 31% 정도다[1]. 머리 모양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모양이다.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최초의 미용실과 미용사는 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헸습니다.지난 주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며 차별화를 위한 기업들의 R&D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바 있는데요. 최근 그 성과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시그니처 성분 중 하나인 '레티놀의 안정화 기술'로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회사측은 난제로 지적되어 오던 레티놀의 안정화를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함량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Why?"4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이탈리아 하이스트리트에서 열린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B2B 상담회’에서 만난 파비오 프란끼나(Fabio Franchina) 코스메티카 이탈리아(COSMETICA ITALIA) 부회장은 끊임없이 “Why(왜)”를 강조했다. “한국의 화장품, 영화, 음식, 음악이 탄생하는 과정과 성공한 이유를 배우고 싶다”는 뜻이었다. 그는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올해 처음 열린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B2B 상담회’는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이탈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 1분기 K뷰티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업계는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대망의 100억 달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입니다.수출의 주역은 단연 중소 인디브랜드입니다. 북미와 일본 및 동남아 등에서 승승장구하며 K뷰티의 새로운 성장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일본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최근 진행한 할인행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품만 잘 만들면 팔리는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왜일까요?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소비자의 눈높이 그리고 이같은 흐름에 맞춰 점점 더 어렵고 까다롭게 변해가는 각국의 규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과의 융복합 열풍도 어렵지만 극복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요즘 사업을 잘 하고 있는 화장품기업들을 들여다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첫 번째 급변하는 국내외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1978년 창업한 (주)인터케어는 한국 화장품 원료 산업의 1세대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원료 공급부터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및 자체 원료 세미나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장품 원료 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화장품 불모지 한국에서 K-뷰티로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나라가 된 지금. 인터케어는 그 시간 속에서 어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을까. 올해로 창립 46년이 되는 인터케어를 찾아 인터케어가 지향하는 기업 가치는 무엇인지, 앞으로 인터케어가 꿈꾸는 미래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 한해 K뷰티의 수출 성적표를 가늠해볼 수 있는 1분기 예상 실적이 나왔습니다.결과는 예상대로 '매우 양호' 입니다.특히 호조세를 보여왔던 미국과 일본, 동남아 외에도 기대하지 않았던 중국 수출도 18% 증가(올 1~2월 기준)하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맞아 가장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곳은 제조사입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화장품 OEM/ODM기업(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의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과의 독점 인터뷰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업계에서 민텔이 어떻게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insight)를 제공한다. 백 지사장은 민텔의 독특한 데이터 수집 방식과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리서치 도구인 민텔 리프(Mintel Leap) 출시와 같은 중요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며, 이 모든 혁신이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설명한다. 앞으로 민텔 코리아는 데이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바스프(BASF)와 지난 3월 2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4 클린앤더마 뷰티 원료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Clean & Derma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원료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클린함과 효능, 안전성
[더케이뷰티사이언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2024년을 이끌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했다.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메이크업도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주는 '바이브 큐레이션'이 올해 새로운 K뷰티 색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올리브영에 따르면 2023년 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eauty)'나 '퍼스널 컬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관) 명동점과 홍대점이 향수체험존, 포토존, 스페셜존 개설 등 새롭게 단장했다.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전시·체험·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명동점, 홍대점에서는 3~4월 총 35개 브랜드, 183개 제품을 전시 중이다.명동점은 ‘향수체험존’을 개설했다. 방문 고객들은 원하는 디자인의 엽서에 향수를 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해 K뷰티는 10조2751억원을 수출, 2년 연속 10조원 수출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로써 프랑스-미국-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1위 화장품 수출 강국의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공식 루트로 수출한 국가도 2021년 153개국에서 작년 163개국으로 늘었습니다.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제품력이 뒷받침된 합리적 가격 즉, 가성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최근 거대시장 미국과 중국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