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을 받고 이겨내고 있다. 피부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거대한 조직으로 피부 안팎에서 전달되는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피부 상태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꾸준히 반응하고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피부 표면의 생리적 매개변수가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ow-humidity chamber(저습도 챔버) 안에서 건조한 조건(RH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가시나무의 가지(줄기), 잎이 피부세포 생체리듬의 진폭을 증가시켜,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4월 3일 밝혔다.생체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변화되는 생명체의 생화학적·생리학적·행동학적 흐름을 말한다.피부의 생체리듬은 피부세포의 증·분화와 모세혈관혈류 조절, 온도, 피지 생성과 수분 손실, 주름 형성 등의 생리활성이 밤과 낮에 패턴에 따라 나타난다. 이러한 생체리듬이 생활패턴 및 외부자극에 의해 교란이 일어나면 피부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된다.국립산림과학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정석 고려대학교 교수팀(공과대학 기계공학과, KU-KIST융합대학원, KIST뇌과학연구소)은 미세유체칩을 이용, 피부세포(keratinocyte)와 감각신경세포(DRG neuron)를 3차원으로 연결하여,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감지하고 이를 신경계에 전달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넥스트앤바이오사와 함께 진행되었다.이번 연구를 통해 공기에서 3차원으로 배양한 피부세포가 실제와 유사한 피부장벽을 구성하고, 피부장벽에 도달한 감각신경세포가 다양한 감각점을 만들어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 미용과 피부 건강. 무엇이 더 중요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라고 말하지 싶다. 이 책은 피부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있다. 피부가 건강해야 피부 미용으로 연결된다는 관점이다. 피부 건강은 질병 발생과의 관련성 면에서 피부 미용과는 차이가 있다. 주름이나 기미 등의 색소 침착은 피부 노화나 피부 조직 손상 등으로 초래되기는 하나 피부 질병을 초래하지는 않기에 피부 미용 측면에서 더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피부 산도(pH) 증가 및 보습 감소 등은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화장품 및 원료의 안전성 평가’, ‘피부-유전체 분석 정보’에 대한 결과를 종합 분석·공유하는 제12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및 규제 동향 세미나를 오는 11월 21일(월) ~ 11월 22일(화), 서울 코엑스 327호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11월 21일(월)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중국 규정 변화 및 시장 동향 △신흥국가 시장 동향 △미국, UAE, 베트남 화장품 트렌드 예측 결과 △중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무겁고 끈적거린다는 이미지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외면 받던 크림 제형 화장품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올해 크림 관련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특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올해 말까지 ‘폴리머를 포함하는 형상 복원 겔형 화장료 조성물’ 등 총 9개의 크림 제형 관련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코스맥스는 올 들어 총 3건의 크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또 현재 4건의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며 연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가 국책과제로 선정된 한국인과 태국 현지인의 피부 특성 및 유전자 분석 데이터 구축 사업을 태국에서 진행 중이라고 7월 21일 밝혔다.이번 ‘한국인과 태국 현지인 피부 특성 및 유전자 분석 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2022년 피부특성 및 유전체 데이터 정보 구축 사업‘ 중 하나이다. 2020년 피부-유전체 시범사업을 거쳐 2021년에 시작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부 유전체 데이터 및 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분석 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엠씨사이언스(대표 최영석)가 동물 피부를 대체하여 사용 가능한 인공 멤브레인을 론칭했다.유엠씨사이언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투과 실험이 가능한 피부조직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동물 대체 시험 피부는 프란츠 셀 멤브레인(Franz cell membrane) ’PB-M’으로, 카데바스킨(실제 인간의 피부)과 세포배양 인공피부 대비 상온 보관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더불어 소수성 약물의 투과가 잘되는 피부 두께로 제작되어, 보다 정확한 시험 값을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와 지난 3월 31일 강릉시청에서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협력 및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옵트바이오는 천연 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고품질의 천연 추출물을 정량화하고 엄격한 생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료, 피부에 적합한 고순도의 천연물 원료를 연구하고 제조해왔다.K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2년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세부 사업으로는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피부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 △해외 수출 지원 △화장품 전문 교육 및 품질 검사 등이며, 올해 사업계획에 따라 1분기에 주요 사업들이 착수됐다.주요 사업을 보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할 수 없다면, 잘 대처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피부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머리말, 7쪽)이 책은 마스크와 소독제 사용으로 망가진 피부 건강을 위한 51가지 상황별 Q&A와 ‘코로나 시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팁’을 담고 있다.부제인 ‘서울대 피부과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건강 바로잡는 법’처럼 서울대 피부과 교수 3명이 공동 집필했다. 전문가들이 쉬운 말로 설명하고 있다. 바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2월 3일(금) ʻ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 “마이크로바이옴”ʼ을 주제로 과기정통부 포스트게놈사업연구단과 공동으로 바이오 이슈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체의 건강과 질병의 진단 및 예측, 그리고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의 핵심 분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팀이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피부염증 유해효과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천연물을 찾았다.연구팀은 피부산화 방지제 및 컨디셔닝제로서 ‘캠페롤(Kaempferol)’을 발굴하여 염증 유발 물질에 의해 저하되는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피부 염증으로부터 야기되는 진피층 손상을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식품과학기술분야 국제학술지인 ‘Nutrients(IF 5.717)’ 2021년 9월 1일 온라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피부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신종 유산균인 ‘컴파니락토바실러스 파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다양한 발효시료(유산균 등 미생물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축산 발효사료, 막걸리 등이다)로부터 유산균을 분리하여 미생물과 공생하는 사람 또는 동물의 건강증진을 비롯해 질병제어와 관련된 기능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연구진은 축산 발효사료, 막걸리 등에서 분리한 유산균 313주를 대상으로 피부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활성 능력을 확인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 H&Bio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허찬영, 연구소장 강소민), 코스맥스비티아이(대표 이완경·이윤종, 원장 박명삼, 상무 강승현, 연구책임자 이경은)가 상처 회복 및 피부 특성 심화 연구를 위한 human skin explant 활용 공동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8월 18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수술 및 여러 요인에 의한 상처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물질 연구를 위한 실제 인체 피부에서의 영향을 보다 정확히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