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코스메 아고라(Cosmet' Agora)’가 지난 2024년 1월 16~17일 파리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트렌드 예측 및 컨설팅 업체 ‘Cosmetics Inspiration & Creation(CIC)’는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를 소개했다. CIC는 미래의 화장품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에 보내왔다. _ 편집자 주화장품 및 제형 분야의 화학 엔지니어, 재료 과학 및 공학 석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뷰티 공급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5월 25일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구두 논문 20편과 포스터 논문 67편이 소개됐다. 포스터 논문 가운데 낯선 회사가 보였다. ‘홀스타 뷰티(Hallstar Beauty)’라는 기업이다. 논문명은 ‘Natural Active Ingredient Supports Healing Ability to Address Age Signs: From Stem Cell Mobilization to Dermal Remodeling and Wrinkle Repair.’ 저자는 Hallstar Beauty의 A. L'Hermitt
“밀(wheat)과 무(Radish)에서 설탕(Sugar)을 추출하는 특허 기술만 40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식물유래 자원을 이소부텐(ISOBUTENE)으로 전환하는 고유한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즉, 우리 제품은 ISO 16128을 따르는 100% 천연유래 원료(비건)이면서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 및 그린케미칼(green chemistry)을 이용한 최첨단 공정으로 생산된다. 우리가 만든 소재는 워터프루트(waterproof, 방수)와 지속력이 높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킨 분야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분야까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프랑스와 함께 뷰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지난 6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를 방문해 뷰티 분야 전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최대의 뷰티 산업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로 2005년 프랑스의 혁신 클러스터인 국가 경쟁거점으로 지정됐다. 프랑스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에 따라 조성된 코스메틱 밸리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프랑스 최대 뷰티산업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사와 손을 잡았다.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지난 4월 25일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프랭키 베체로 코스메틱 밸리 부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뷰티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다. 식물의 재배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시세이도, 퍼시픽유럽,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을 생각하면 긴머리의 흰색 아오자이를 입고, 대나무로 만든 논(Non)을 머리에 쓰고 자전거를 타는 베트남 여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아오자이는 베트남을 상징하는 대표 전통 의복이다. ‘아오 자이(Ao Dai)’란 긴 윗옷(아오:윗 옷, 자이:긴)이란 뜻이다. 윗옷이 길게 늘어져 있어 마치 치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치마와 다른 점은 몸이 거의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윗옷의 옆라인이 옆구리 부분까지 터져 있는 특징이 있다.아오자이의 시작은 정확한 역사적 근원을 찾기 어렵지만 기원초부터 베트남의 전통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유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1인당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셨는데, 이는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 132잔의 3배 가까운 수치이다.국제커피기구(ICO)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커피 생산량은 1억6960만 포대(1포대=60kg)였으며,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은 브라질로 전세계 생산량의 37%인 6343만 포대를 생산했다. 2위는 베트남으로 2900만 포대(17.1%)를 생산했다. 3위는 콜롬비아 1425만 포대, 인도네시아 1204만 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2월 29일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이 하노이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한 사건이 벌어졌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을 우려한 베트남 정부의 갑작스런 조치였다. 이후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 시에는 특별 입국 프로세스가 적용되었는데, 여기서 한 가지 사건으로 한국과 베트남 국민의 감정의 갈등이 고조되었다. 한국 방송에서 보도되었던 '빵 쪼가리' 사건이었다. 특별입국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로 베트남의 전통적인 쌀 바게트 샌드위치인 '바인 미(bánh mì'를 주었는데, 한국 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2022년‘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8호를 발간했다. 이번에는 미국, 프랑스의 시장 트렌드와 홍보·마케팅 사례 정보를 담았다.미국과 프랑스 소비자 모두 성분을 꼼꼼히 따졌다. 미국은 글리콜산, 프랑스는 유효 성분에 주목했다.미국에서는 글리콜산(Glycolic acid)이 주요 키워드로, AHA(Alpha Hydroxy Acid), 각질제거(Exfoliating)이 연관 키워드로 선정되며, 홈 필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필링 제품 중에서도 AHA를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높은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는 프랑스 대표 뷰티 브랜드 클라랑스(Clarins)의 AI를 통해 고가치 사용자를 찾아주는 자사 광고 솔루션 크로스엑스(CrossX)와 자사 온사이트 구매 트리거인 아이딜(AiDeal)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 광고비 대비 전환단가(Cost Per Action, CPA)를 30%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고 7월 25일 밝혔다.195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클라랑스는 여성이 원하는 바를 경청, 자연에 대한 사랑이라는 두 가지 근간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운영 지침을 6월 7일 발표했다.나오스 그룹은 생물학자인 장 노엘 토렐이 피부 스스로 본연의 생물학적 원리를 보강하여 피부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혁신적인 접근법인 에코바이올로지를 통하여 화장품 산업의 확고한 기성 관념을 뛰어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및 에타퓨르를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철학을 반영해 이번에 발표한 운영 지침은 ‘바이오더마’, ‘에스테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KOTRA 파리무역관이 국내 화장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랑스 화장품 산업 웨비나’를 오는 4월 26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신청방법은 올코스(www.allcos.biz)에 4월 25일(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된다. 접속링크는 4월 26일(화) 오전 신청자 이메일로 전달된다.자세한 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전화 031-8055-8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화장품 브랜드 수주 상담회 ‘프렌치 뷰티 투어(French Beauty Tour)’를 개최한다. 프랑스 뷰티 분야 기업 5개사와 한국의 수입유통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쇼룸 전시회 형식을 벗어나 프랑스 기업과 한국 바이어를 1:1 매칭해 상담을 주선하는 행사다. 화상 상담 참가 바이어는 각 프랑스 브랜드의 전 라인 완제품과 패키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상담 후 테스트용 제품 또는 샘플을 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최하는 ‘Meet French Beauty in Seoul 2020’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이 행사는 국내 미수입 프랑스 뷰티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파트너와의 활발한 교류 및 비즈니스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13년째를 맞았다.올해는 천연 성분 스킨케어 및 퍼퓸, 헤어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캐롤 지(Carole G), 크리스티앙 브르통(Christian Breton), 라 퀴르 보테(La Cure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세계적인 비건(VEGAN)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사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앞서 유씨엘은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규정), ISO 22716,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제주화장품인증(JCC), 코스모스(COSMOS)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동물 권리와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행태와 함께 제조 과정에서의 윤리성이 부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