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나현: 발효 화장품의 효능 중에 자극 완화라는 것도 ‘발효 물질을 통해서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한다’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결국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저도 계속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혹은 ‘보호한다’ 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호한다는 건지 구체적으로는 의문을 가져보지 않았는데, 우리 Activonol-LevaNA 소개자료를 만들면서 살펴보니까 피부도 약간 장 누수랑 비슷한 원리더라고요. 장을 둘러싸고 있던 점막 세포가 느슨해지면 유해균이나 독성 물질들이 장 밖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은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개인 위생용품으로 피부의 청결, 피부보호와 아름다운 피부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따라서 화장품은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장품은 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원료만 해도 수천 종류에 이른다.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넘쳐 나는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일반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보다는 왜곡된 정보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오판을 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 방침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클린뷰티 항목과 기준을 정의하고 측정하여 지속 관리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시행한다.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Vegan) 등과 같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로써, ESG 경영 확대와 기후변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며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뷰티 트렌
화장품 산업은 단순한 경공업이 아닌 화학공업, 금형산업, 플라스틱산업, 바이오의공학 등 다양한 산업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분야다. 화장품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의 기술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막대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본이 부족한 북한의 경우 화장품의 품질은 한계가 있다. 경제 강국인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및 한국 국적의 브랜드가 전 세계 화장품 업계를 평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국가의 화장품 기술은 그 국가의 경제력과 정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북한 화장품의 성분 분석을 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안전성은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화장품은 시판되기 전에 엄격한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계면활성제’편)“화장품에 사용하려는 나노 물질은 유럽연합의 화장품 관련 법규에 따라 1~100nm 범위의 크기로 하나 이상의 외부 차원 또는 내부 구조를 갖는 불용성 또는 생난분해성 및 의도적으로 제조된 물질로 정의됩니다.”(‘나노물질’ 편)“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10년과 2011년에 화장품에 사용된 4종의 파라벤의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비교적 덜 사용되는 다른 종류의 파라벤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 업체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천연방부제 5종(Lepetics, Pelenics, Velsanics, Washnics, Naturotics Forte)과 수제품 전용 방부제 1종(Hogtics)을 출시했다.화장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파라벤, 이소시아졸리논과 같은 화학방부제의 체내 축적에 대한 논란을 이전부터 있어 왔으며, 최근에는 그 불안감이 더 심해졌다. 이에 바이오스펙트럼은 천연, 유기농 제품의 방부제로 쓰일 수 있고, 파라벤과 이소시아졸리논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비용도 부담
국내 성인의 메틸파라벤 농도를 측정한 결과, 여성이 성인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틸파라벤은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등에 살균성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 몸속(혈액, 소변)의 납, 수은 등 환경유해 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제3기 기초조사)’ 결과다. ‘제3기 기초조사’는 성인에 국한되었던 제 1, 2기 조사와 달리 조사대상 범위를3세 이상 어린이와 18세 이하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제1기(2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