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청룡의 해이다. 동양 철학에서 청색은 동쪽을 의미하며, 12간지의 용을 상징하는 진시(辰時)는 아침 07~09시를 의미한다. 해가 뜨는 아침의 동쪽에서 용이 전해줄 좋은 소식이 기대되는 한 해이다. 베트남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한국이 그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아시아 국가에서 용은 왕을 상징하며,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 신비의 동물이다. 그래서 용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베트남에서도 용과 관련된 명칭이 많이 남아 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Hà Nội, 河内
로레알 그룹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L’Oréal fund for Nature Regeneration)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3건을 선정했다고 지난 4월 21일 발표했다.넷제로(NetZero),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맹그로브나우(Mangroves Now)는 토양의 탄소포집, 재조림, 맹그로브 복원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환경과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로레알 그룹은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을 통해 현 시점 약 2200만 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확대한다.LG생활건강은 올 6월부터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 온산공단 지역 주변에 약 4700여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최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한반도 식물자원의 발굴과 식물다양성 연구’의 조사 핵심지역을 정하기 위해 최근 30년간 보고된 신종 및 미기록 식물의 발견 지역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와 서남해 섬들에서 미기록 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고 지난 8월 3일 밝혔다.분석 결과를 생육지나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제주도(77종)와 서남해 섬(73종)에서 전체의 50%가 넘는 150종이 발견되었으며, 그 외 자연습지(28종), 석회암지대(15종), 동해안(14종)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제도 도입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에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근거 마련 등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법률 제16806호, 2019년 12월 10일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및 제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생태계서비스란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각종의 혜택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태계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기술연구원장 강학희)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자 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1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자원 정보 및 자원 제공, 유용 소재 후보종(또는 대상종) 발굴 및 선정, 유용 산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 증식기반 연구 및 바이오산업 지원,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 상품 개발, 상용화 및 신규 협업 모델 발굴 등 이다.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성분, 가능성)와 상품 개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도 생물자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인도 정부에 기금을 납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제공자와 이용자 간에 자율적인 사적 계약에 따라 이익을 나누도록 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인도의 생물자원 이용 절차를 담은 ‘인도의 생물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안내서는 생물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에 대한 국가별 안내서로는 처음 발간되는 것으로, 나고야의정서 관련 절차가 국가마다 서로 달라 국내 기업들은 국가별 관련 정보를 요구해 왔었다.나고야의정서는 1993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KBCSD·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업과 생물다양성 이슈 화장품 업종 정보 교류 세미나’가 오는 9월 4일(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시 영통구 경기바이오센터 이노카페 회의실 1층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KBCSD 강전욱 책임연구원이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추진 필요성-BNBP 소개 및 동영상 시연’을, 아모레퍼시픽 김정기 부장이 ‘생물다양성 보존 우수기업 사례’를, GBSA바이오센터 김진규 박사가 ‘경기도 뷰티소재은행 구축사업’을, 한국바이오협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인도 생물자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인도 정부에 기금을 납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제공자와 이용자 간에 자율적인 사적 계약에 따라 이익을 나누도록 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인도의 생물자원 이용 절차를 담은 ‘인도의 생물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 안내서’를 발간해 배포한다.이번 안내서는 생물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에 대한 국가별 안내서로는 처음으로 발간되는 것으로, 나고야의정서 관련 절차가 국가마다 서로 달라 국내 기업들은 국가별 관련 정보를 요구해 왔었다.나고야의정서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소비자가 미국, 영국, 독일 소비자 보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윤리적생물무역연합(UEBT, Union for Ethical BioTrade)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소비자 생물다양성 인식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다양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시아 4개국 소비자 10명중 8명(평균 83%)은 ‘들어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가별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한국 72%, 중국 95%, 일본 71%, 베트남 9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00년 이후로 지구상 매년 6백 50만 헥타르(우리나라 산림 면적에 해당)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으며, 8백만 종 중 1백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지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 채택한 ‘전지구 생물다양성(Biodiversity) 및 생태계서비스(Ecosystem Service)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Summary for policymakers of the global assessment repo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인벤토리, inventory)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만 827종임을 확인했다. 인벤토리(inventory)는 국가 또는 특정 지역 범위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식물 등 자연자원의 목록을 상세히 밝혀 명세화하는 일이다.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 생물종 문헌 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집계한 이래, 22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해 5만 종을 넘어섰다. 1994년 한국생태학회가 발표한 논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유전자원법)이 오는 8월 18일 본격 시행된다.유전자원법은 나고야 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해 유전(遺傳)자원에 대한 접근 신고 및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 공유 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나고야 의정서는 1993년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의 부속 의정서로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으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이용국이 상호합의조건에 따라 공정하게 나누도록 하는(ABS, Access to 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