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화장품 유통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는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논란의 중심에 선 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이었는데요.결과는 수천억원의 과징금이 예상됐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 아닌 대규모유통업법상 우월적지위 남용으로 결정되며 19억원만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심각한 타격을 우려했던 올리브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입니다만 이번 판결이 향후 유통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기업간 경쟁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지난 12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2007년 시작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 중 ‘명예의 전당’ 상은 인증 제도 도입 이래 7회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C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20년 기준 가맹시장현황의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화장품 업종은 브랜드수가 전년대비 13.6% 감소한 19개로 조사됐다. 화장품 가맹점수는 편의점(45555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876개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종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가맹점수가 증가한 반면, 화장품 업종은 가맹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품 업종은 신규 개점률이 1.8%로 낮았으나 폐점률은 28.8%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맹점평균매출액도 전년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점주 10명중 6명은 가맹본부에 협의 요청시 거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0년도 가맹분야 실태조사 결과’, 협의 요청 시 거절 경험률은 대형 가맹본부 소속 점주(34.4%)가 중․소형 가맹본부 소속 점주(24.7%)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화장품(60.7%), 피자(55.4%) 순이다.가맹점단체 가입․활동 등을 이유로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5%로 전년(8.5%) 대비 12.0%p 증가했다.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은 지난 1월 15일 아모레퍼시픽을 현장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가맹본부의 화장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하고, 많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화장품 매장 내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 남효철 전국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익수 전국아리따움 점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재신 부위원장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판매환경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H&B 매장인 ‘올리브영(OLIVE YOUNG)’을 운영하는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의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8월 5일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H&B 스토어(건강・미용분야 전문점)의 불공정 행위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제재한 최초의 사례다. 최근 H&B 스토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본사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재고부담은 물론 인건비, 판촉비 등 각종 비용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모레퍼시픽의 ‘대리점 갑질’을 적발하고도 과징금을 제대로 물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은 지난 10월 6일 “공정위는 2014년 아모레퍼시픽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특약점(대리점) 소속 판매원 3000명을 특약점주와 판매원의 의사에 관계없이 다른 특약점 등으로 이동시켰다는 이유(불이익 제공 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정액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지만 과징금 부과의 기초가 되는 불이익 제공행위를 명확하게 특정하지
“모바일과 온라인시장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검색 가능한 인터넷 후기, 유튜브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이미 마음에 정한 제품을 매장에서 테스트만 하고 가버린다. 이로인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 매장들은 테스트 매장으로 전락했다. 왜 구입을 안하는지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확인해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장에서 열린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 및 현안 간담회’에서 이규현 네이처컬렉션 방화점주는 다중 유통 채널의 문제점을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