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생물학에서는 생물(생명체)을 일컫는 말로 오가니즘(organism)을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유기체로도 번역하는 이 단어의 어원은 '기관(organ)의 집합체'라는 뜻이다. 호흡기, 소화기, 순환기 같은 기관은 조직(tissue)이 모인 것이다. 그리고 조직은 또다시 세포(cell)로 나눌 수 있다. 이처럼 오가니즘은 순차적으로 배열한 구성요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기능한다. 한마디로 생명시스템(living system)인 것이다. 이로써 '생물 = 오가니즘 = 생명시스템'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Post COVID-19 팬데믹 시대의 화장품 기술 2020년 초반 전세계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삶의 방식들, 예를 들어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뉴노멀이라 불리우는 많은 새로운 것들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특히,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은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게 되었고, 더마화장품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 시세이도 우오타니 사장은 얼마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Post COVID-19 화장품 트렌드
1. Skin moisturization at a molecular level - Key Note Lecture Rainer Voegeli-DSM, France 건성 피부는 물의 결핍만으로 볼 수 없다. 각질층SC은 물이 부족할 수 있는 유일한 피부층인데, 성인의 경우 건조한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기 위해서는 약 3mL의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피부를 통해 흐르는 물의 양은 관련이 없고, ‘각막세포corneocyte’만이 물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밀하게 조정된 일련의 상호 작용에 의해 맞물려 있는 생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메가코스(대표 김영호)가 피부 투과 촉진 물질 및 전달기술, 오일캡슐 형성 제형 기술, 저자극 피부각질 제거용 클렌징 화장료 등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메카코스는 적은 양의 피부개선 물질인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화장료에 첨가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피부 투과 촉진 물질 및 전달기술을 개발하고 ‘유효성분의 피부 투과율 증가 및 피부 혈관을 강화시키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 10-2253457호)’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이 기술은 트록세루틴(Troxerutin)을 포함해 피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자연을 선물하는 어니스트 네이처(Honest nature)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조이(FROM XOY)’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순하고 촉촉하게 트러블을 잠재워줄 ‘에키실린 AC 모이스트 버블폼’을 출시한다.신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피지와 각질 케어에 효과적인 살리실산이 0.5% 함유돼 여드름 케어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고 노폐물만 부드럽게 제거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결을 느낄 수 있으며, pH 5.5 전후의 약산성 제형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번 LG생활건강 인터뷰 주제는 광산란 감소물질을 연구한 내용이다. 눈에 띄었던 점은 각질세포로 피부 보습 연구를 했다는 것이다. 보통 각질에 관한 화장품은 피부를 벗겨내는 필링(Peeling) 제품을 떠올리기 쉬운데, 광산란 감소물질을 이용하여 속보습을 할 수 있는 제품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었는지 연구했던 전승현 책임연구원을 만나 물어보았다. 2015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LG생활건강에 입사한 그는 각질, 주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더 나아가 현재 Delivery Project팀의 일원으로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 책은 이른바 '자기계발'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다보면 여행서 같기도, 음식 이야기 같기도, 창업기 같기도, 사회공헌 보고서 같기도, 화장품 사업가 성공기 같기도,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서 같기도, 러브스토리 같기도, 자전적 에세이 같기도 하다. 여러 이야기가 얼기설기 담겨 있지만, 키워드가 있다. ‘아프리카(Africa)’다.2016년, 스물여덟 살 지은이는 '자기계발'이 힘들다고 판단한 회사를 그만두고, 아프리카 배낭여행을 떠났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萬年雪)을 보기위해서다. 해발 5895m에 오른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과학적으로 구명究明 했다.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필라그린Filaggrin1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번 연구로 벌꿀이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각질 형성 세포에 20μg/ml 농도의 국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