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수출액은 62억 7800만달러(약 7조 420억 원) 정도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1일 발표한 ‘2018년(연간,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62억7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6% 늘었다. 2017년 화장품 수출은 49억5900만 달러(약 5조 5625억원)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5대 유망소비재인 화장품은 국내기업의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과 함께 K-POP 등 한류열풍이 지속되는 아세안·미국·일본 및 사드 여파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콜마가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리프팅·타이트닝 기기 개발 업체와 손잡고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 전문 제조업체 메딕콘(대표 하동훈)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메딕콘은 기기 개발과 공급을, 한국콜마는 병의원 및 에스테틱숍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강한 초음파를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
국내 면세점 매출의 화장품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은 모두 6조8712억원으로 전체 매출 12조3866억원 가운데 55.5%를 차지했다.국내 면세점 화장품 매출과 비중은 2015년 4조1994억원(45.5%), 2016년 6조2866억원(51.2%), 2017년 7조5885억원(52.5%)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올해 면세점에서 외국인의 화장품 구매액은 6조330억원(48.7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ARITAUM)이 타사 브랜드에 문을 활짝 열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존 브랜드 18개와 신규 브랜드 11개를 비롯해 메디힐, 더툴랩, 스틸라 등 59개의 외부 브랜드 라인업이 추가됐다.아모레퍼시픽은 9월 28일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로, 차세대 멀티 브랜드샵을 지향하는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을 새롭게 런칭했다.‘아름다운 사람들이 가꾸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아리따움’은 그동안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한율, 해피바스, 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단계인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을 내년까지 구축한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부지 3416㎡에 연면적 1659㎡의 지상 1층 규모의 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이다. 이곳에는 원료 추출과 농축, 정제·발효·건조·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본동과 지원동이 들어선다.남원시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은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한다.남원시는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생산시설에 대해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