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며 성분은 물론 제조과정까지를 확인하는 스마트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전 세계 화장품 연구의 흐름을 ‘친환경’ ‘클린뷰티’ ‘천연’ ‘발효’ 등으로 바꿔놓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안전과 효능 그리고 환경 이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키워드로 조명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발효’입니다.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발효 연구는 극한환경에서 살아남는 미생물의 강력한 생존력에서 영감을 받은 고기능성 발효 소재 분야입니다. 유의미한 성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는 마이크로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미(美)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스페이스 바이오 미생물 소재를 적용해 선 케어(SUN CARE)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코스맥스는 2019년 4월, ‘제2의 게놈(Genome)’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주인 사람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 사람 피부에 다양한 미생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