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과 종합에너지기업 GS칼텍스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26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로레알 그룹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과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가 협력하여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업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로레알은 지속가능한 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한국생물공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2023년)이다.한국생물공학회는 기후 위기, 식량 위기, 만성질환, 감염질환 등 인류의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생물공학 기술들을 개발하고 관련 생물산업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상엽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전쟁하에서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력산업이 되어야 할 생물공학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생물공학 기술개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강력한 협력 플랫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ˮ며, 특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바이오산업은 의약, 식품, 사료 등에 한정되었지만 케미칼(Chemical), 머티리얼(Material),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전무)은 지난 9월 30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생물공학 기업대상 수상기념 특강’에서 화이트바이오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 유망 산업이라고 강조했다.GS칼텍스는 미생물 발효 및 분리정제,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접목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2,3-부탄다이올(2,3-BDO)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생물공학회에서 선정한
“GS칼텍스 미생물 발효팀의 한 연구원이 대덕연구단지 인근 산 기슭에서 반쪽은 메마르고 바로 옆은 수풀이 우거진 것을 보았다. 그는 각각의 토양을 채집하여 미생물을 살펴보았는데, 유독 수풀이 우거진 토양에서만 존재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그 미생물을 통해 2,3-부탄다이올butanediol, 2,3-BDO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이용해 대량으로 2,3-부탄다이올을 생산할 수 있는 GS칼텍스 특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GS칼텍스가 2,3-부탄다이올을 생산할 수 있었던 미생물 발견 스토리다.이수진 GS칼텍스 기술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뷰티업계의 ESG경영을 알리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 시켰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의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재활용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물질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 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두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화장품 공병을 리사이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의 ‘인삼 유래 항노화 진세노사이드 적용 안티에이징 에센스’(2020년 49주 차)와 GS칼텍스가 개발한 ‘친환경 2, 3-부탄다이올’(2020년 47주 차)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으며, 한국의 과학기술개발 풍토 조성과 기술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한다. ■아모레퍼시픽 ‘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과 아이큐어가 신기술(NET) 인증을, GS칼텍스는 신제품(NEP)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화학·생명 분야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용 친수성 표면 캡슐을 이용한 마이크로 에멀전 유화 기술’로, 아이큐어는 ‘장기간 도네페질 피부흡수 증진용 다중나노 메트릭스구조체 플랫폼 기술’로 받았다. 인증기간은 각각 2년, 3년이다. GS칼텍스는 ‘미생물기반 고순도 고선택도 2,3-부탄디올’로 받았다. 인증기간은 3년.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용 친수성 표면 캡슐을 이용한 마이크로 에멀전 유
Ⅰ 서론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에서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하여 숨조차 쉬기 어렵고, 작물 경작도 어려워져 유일한 식량 자원인 옥수수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매일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주시하고,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운 요즘 일상을 보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 혁명으로 인류는 짧은 시간에 성장과 번영을 이루었지만, 현재는 그 부작용으로 지구와 지구 생명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인류의 번영과 더불어 지구 환경과도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두산에서 세라마이드(Ceramide) 사업이 단일품목으로 많이 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 화장품 소재로 사업화해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다. 세라마이드 연구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요즘 환경적 부분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소재의 개발‘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44차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동국대학교 박장서 교수(더케이뷰티사이언스 감수위원)가 키노트 강연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박장서 교수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가 오는 5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과 테크노큐브(TechnoCube)동 12층 큐브홀에서 44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 날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 행사는 100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 오전세션, 발표세션 Ⅰ, Ⅱ가 열리고, 테크노큐브동에서는 오후 발표세션 Ⅲ, Ⅳ가 진행된다.키노트(keynote)는 동국대학교 박장서 교수가 ‘세라마이드 연구개발의 역사(1995-2019)’를 설명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카이스트(KAIST) 남윤성 교수, 경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