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가상 체험, 위생 및 지속 가능 포뮬라, 셀프 케어 및 그루밍, DIY 제품, 패밀리 팩, 메이크업의 리바이벌’

글로벌 뷰티 패키지 기업 쿼드팩(Quadpack)은 ‘2021년 뷰티 트렌드(Beauty trends to watch in 2021)’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키워드별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상 체험(Virtual experiences) =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트래픽이 급증했다.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필터, 가상 체험 및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지털로 전환된 뷰티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하다.

◆위생 및 지속 가능 포뮬라(Clean and sustainable formulas) = 상황이 점차 개선되서라도 손과 몸을 깨끗히 유지하는 위생의 트렌드는 남아 습관처럼 계속 지속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포뮬라와 재료를 세세히 확인하고 있다.

◆셀프 케어 및 그루밍(Self-care and pampering behaviour) = 맥킨지(McKinsey)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도에 스킨케어, 바스 케어(bath care, 목욕용품) 및 헤어 케어 판매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스파 엣 홈(spa at home)'이 주류를 형성했으며, 일부 예로 양초, 비누와 아로마테라피 판매가 늘어났다.

◆DIY 제품(Do it Yourself·DIY products) = 뷰티 살롱이 문을 닫거나 일부 소비자들이 기피함에 따라, 헤어 컬러링, 헤어 및 네일 케어와 같은 DIY 카테고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패밀리 팩(Family packs) = 민텔(Mintel)에 의하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절약하는 행동이 나타나고, 뷰티와 퍼스널 케어 브랜드는 이런 지역에 제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패밀리 팩과 같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메이크업의 리바이벌(Make-up’s revival) = 시장조사기업 NPD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80%의 여성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보통 사용하던 메이크업의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한편, Quadpack은 유럽, 미국 및 환태평양 지역에 사무실 및 생산 시설을 두고 생산 파트너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맺고 패키징 제품을 샌산, 개발하고 있다. 파리의 유로넥스트 그로우스(Euronext Growth)에 2019년 10월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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