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키우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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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광 APR 대표 "중장기 관점으로 보세요"
'14기 스파크랩 데모데이' 스타트업 10곳 발표
에이피알 이주광 공동대표가 스파크랩 데모데이 패널세션에 참가했다.
에이피알 이주광 공동대표가 스파크랩 데모데이 패널세션에 참가해 브랜드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업을 하며 매출과 수익이 목표인 것과 브랜드 육성이 목표인 것은 목적과 접근 방법이 다르다. 다만 브랜드 육성을 원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SparkLabs Demoday) 14기’의 패널세션 ‘K뷰티 2.0시대, 차세대 리더를 만나다’에 패널로 참여한 에이피알(APR) 이주광 공동대표가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 14기’에는 2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3주 동안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우수 스타트업 발표와 전문가 패널 세션이 마련됐다.

이주광 공동대표는 ‘에이피알은 지속적인 성장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스파크랩 Jimmy Kim 공동 창립자의 질문에 “에이피알이 지금껏 건강하게 성장한 이유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브랜드를 육성했기 때문이다. 순수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육성하고자하는 목적이 있다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5년간 단기적인 직접 매출이 가능하지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기업 육성에 도움된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투자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정 제품이 많이 판매됐다고 해서 그 브랜드가 100%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수많은 브랜드 사가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해 수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정작 그 제품을 쓰고 있는 소비자조차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브랜드 육성 목표와 매출 및 수익 목표는 목적이 다르고 접근 방법 또한 다를 수 밖에 없다. 브랜드 육성은 브랜드 매출 및 수익뿐만 아니라 어떤 브랜드 콘셉트를 가질 것인지, 어떤 제품이 나와야 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또 어떻게 고객에게 납득될 수 있는지 등 많은 요소를 고민해야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고객의 충성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이피알은 2014년 천연비누로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론칭하며 SNS 채널을 통한 독보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을 빠르게 늘려나가 1020세대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메디큐브, 포맨트, 글램디, 마더스픽, 널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현재는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피알 설립 2년만에 매출 300억 달성, 3년이 지난 2017년 650억원을 올렸다. 올해 매출액은 약 1600억원이다.

이주광 공동대표는 “에이피알이 보유한 브랜드를 모두 육성시켜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아가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 14기’에서는 2500여명의 참관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스파크랩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13주 동안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우수 스타트업 발표와 전문가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14기’에서는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13주 동안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우수 스타트업 발표와 전문가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스파크랩 데모데이에서는 10여개 스타트업 기업 발표 세션이 2부에 걸쳐 진행되고, 패널 세션 또한 2부로 각각 진행됐다. 기업 발표 세션은 개인 신용평가방법을 다각화한 핀테크 신용평가기관 ‘크레파스 솔루션(CrrePASS Solution)’, 반려견 모바일 등록서비스 ‘페오펫(PEO:PET)’,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루언시오(Influenxio)’,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비트센싱(bitsensing)’, 패션 커머스 플랫폼 ‘라블라코(lablaco)’가 1부에 소개됐다. 2부에서는 매년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을 기획하는 티켓 판매 플랫폼 ‘티킷(tkit)’, 주택담보대출 기업 ‘지엠지(GMG)’, 디지털 콜렉터블 마켓 플랫폼 ‘픽잇(pick it)’, 특허 분야 업무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브루넬(Brunel)’, 그리고 9기 블렌드(blend)에서 이번 14기로 새롭게 돌아온 영상통화 기반 소셜네트워킹 ‘웨이브(WAVE)’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다른 패널 세션 ‘미래전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산업’에서는 중동 석유회사 아드녹(ADNOC)의 CFO 마크 커티스(MARK CUTIS)와 미국 창업사관학교로 불리는 싱귤래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의 벤처캐피탈인 에스유벤처스(SU Ventures) 창업자이자 부사장인 모니크 기기(MONIQUE GIGGY), 글로벌 홀딩 및 전략 컨설팅 회사인 라이트데일(Lightdale)의 창업자이자 CEO인 재러드 카니(JARED CARNEY)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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