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벤질 아세테이트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정’ 논문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라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화합물을 포도당과 같은 재생가능한 탄소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미생물 공정을 최초로 개발했다. 그동안 화장품, 식품 및 음료 제조에까지 애용되고 있는 자스민 향과 일랑일랑 향은 꽃으로부터 직접 추출하여 생산되는 향료의 양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두 향료의 향을 내는 주요한 방향성 성분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석유로부터 유래한 원료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유교국가 조선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행사 중 하나는 제사祭祀였다. 특히,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에서 제사는 국가가 주관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기도 하였다. 종묘는 역대 선왕과 왕비들의 신주神主(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던 의물儀物)를 봉안한 곳이고, 사직은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모신 곳이다. 건국대 신병주 교수에 따르면, 유교적 세계관에서 사람은 영혼인 혼魂과 육신인 백魄이 결합된 존재이고, 죽음이란 이 혼과 백이 분리되어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은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믿어졌다[1]. 그래서, 죽은 조상의 혼魂을 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기업 더마펌(대표 한윤재)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더마펌 본사에서 한빛향료(대표 김기수)와 더마 화장품의 향상된 제품 가치와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올해 창업 22주년을 맞이한 한빛향료는 2000년 설립 이후 R&D 기반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향료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향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수출 및 최신 트렌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협약 체결 후, 양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고 안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보타닉센스(대표 박태선)의 ‘피에이치디 멜라닌 컨트롤 포뮬라 이레이징 에센스(이레이징 에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비고시 미백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획득하며 그 기능성을 입증했다.보타닉센스는 식물의 향 성분으로 피부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프리미엄 더마 화장품 브랜드로, 식물의 향 성분을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적용시켜 식약처 비고시 미백 기능성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이다.사람의 피부는 500달톤 이하의 물질만 통과할 수 있는데, 향 성분은 그 크기가 200달톤 이하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우종필 교수 연구팀이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알고리즘 개발 연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향 개발 전문 기업인 센트온과 함께 했다.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향기 추천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향기 마케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우 교수는 “센트온이 20년간 축적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성인학습자 교육으로 특화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과는 지난 12일 ‘인간, 향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했다.향산업학과 박찬익 교수가 진행한 비교과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똑같은 향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며, 자신이 맡은 향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생생활에서 냄새를 의식하면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서 평소 향을 시향하고 식별하기를 권했다.박혜경 학생(40) 은 “같은 향이라도 사람마다 느끼고 체험하는 것
대구한의대 ‘향이 피어나는 곳’ 주제 전시 국내 유일의 향기전문가 양성학과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향산업전공은 지난 9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향이 피어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제2회 향기전시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가진 첫 향기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표현방식으로 향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지난 9일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가진 전시회에서는 계절과 자연, 그리고 인생에서 스치듯 맞이하는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을 풍성한 스토리와 함께 향기로 재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특히 음악과 패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