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한방 화장품 생산 점유율은 2016년 7.1%에서 2020년 12.7%로 5.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4월 발간한 ‘2021년 한의약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화장품 생산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한방 화장품은 1조9308억 원으로 전체 화장품 생산액 15조1617억 원의 약 12.7%를 한방 화장품이 차지했다. 한방 화장품 생산 점유율은 2016년 7.1%, 2017년 6.7%, 2018년 10.2%, 2019년 12.7%, 2020년 12.7%로 매년 늘어나는
호주UTS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사, 2008년 5월)과 서울대학교대학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석사, 2019년 2월)했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에서 선임디자이너(2008년 8월~2017년 2월)로 일했다. 이 원고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받은 석사 학위 논문 ‘한류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VMD 및 패키지 디자인 제안(A study of VMD and package design for global competitiveness of K-beauty cosmetics brands)’을 요약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에서는 맞춤형 화장품 관련 연구사례 중 하나로 음허(陰虛)와 피부 표현형 데이터와의 상관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음허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한의학 용어로 한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음(陰)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관련 내용 소개를 위해 먼저 맞춤형 화장 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맞춤형 화장품을 위한 음허연구과정을 차례대로 소개하고자 한다.맞춤형 화장품이란 매장에서 기존의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가 가능했던 화장품을 소비자의 요구가 있을 시 즉석에서 원하는 형태로 혼합하여 제공
“한국 제품은 원래 포장에 “한방(韩方)”을 표기한 것은 모두 삭제한 포장 디자인을 제공하여야 한다.(对于韩国产品,原包装上标注“韩方”的,均应提供删除后的设计包装).” 중국 상하이 정부가 ‘상해시 초도 수입 비특수 용도 화장품 등록자료 감독검사규범, 시범시행)(上海市首次进口非特殊用途化妆品备案资料监督检查规范试行, 发布执行) 제2장 기술요구에 이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에는 중의학을 의미하는 ‘한방’(漢方)을 사용하지 못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고, 중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을 전격 공개했다. '연작'은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에서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다.‘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자연주의 화장품과 한방 화장품이 구분돼 있던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브랜드로, 신세계는 ‘연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연작'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화장품 시장 내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은 한방 화장품에 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KBSI)이 육두구(肉荳蔲, Nutmeg)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노화 기술을 개발해 대한바이오팜(대표 반경태)에 기술이전 했다. 육두구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향신료다. 일반적인 향신료인 정향(Clove), 후추와 달리 향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고급스런 향미가 나며 누린내나 비린내를 제거한다. 조선시대 수라상에 이용되기도 했으며, 2011년 CNN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로 선정한 ‘나시고랭’에도 쓰일 정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된다.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에서 발견되는 육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