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맥스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이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피부장벽개선의 핵심소재인 세라마이드의 결정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피부전달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최근 더마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장벽개선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세라마이드의 화장품 내에서의 안정화는 업계 최대의 난제로 여겨졌다.세라마이드는 물에 녹지 않는 결정성 물질이다. 이에 화장품 안에 강제로 세라마이드를 녹여도 시간이 지나면 결정화가 진행돼 화
“증착된 화장품막(cosmetic films)과 인공피부 표면 사이의 계면을 3차원으로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기법으로 X-선 미세 단층 촬영기법을 사용했다. 이 기술을 사용해 화장품막의 특성을 직접 정량화할 수 있었다. 또한 피부의 특성을 모사하고 화장품막 증착을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미세기둥 패턴의 PDMS 인공피부 모델을 설계했다. 제안된 방법론은 화장품 커버리지, 코팅 프로파일의 정밀한 측정, 인공피부에 적용된 변형률의 정량화 등 다양한 화장품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2023년 9월
2012년 ‘일상에 과학을 더한다’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스마트 모바일 피부 및 모발‧두피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로레알 본사 의뢰로 휴대 가능한 연구용 피부진단기 개발(2013년), P&G 계열 화장품 브랜드 SK-II 의뢰로 광채 분석 모듈 개발(2014년),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계열 니베아와 협업으로 최초의 가정용 피부진단기 개발(2015년) 등 회사 출범 초기부터 굵직굵직한 성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20년 성균관대학교와 AI 기반 피부진단시스템 개발을 진행했고 이듬해인 2021년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꽤 오랜만이지 싶다.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과제를 이렇게 신명나게 줄줄 읊어대던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이유도 있을듯하다.) 이동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3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도, 11월 1일 수원 성균관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업 설명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차분한 말투지만, 달변이었다. 그가 요즘 몰두하는 곳은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이동엽 교수는 단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이동엽 단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이동엽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사진)가 ‘합성생물학 유전자 디자인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이전’으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생명해양 부문’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 지난 11월 9일 발표했다.이동엽 교수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생산성 향상, 병 예방, 치료 등에 활용하는 인공유전자를 합성할 수 있다. 즉, 다양한 특성이 나타날 수 있는 균주, 환경 조건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alves)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사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t Prize)’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33회 IFSCC Congress’ 개막식에서 진행된다.1988년 시작된 젊은 과학자상은 화장품 분야의 젊은 과학자(35세 이하)에게 2년마다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에서는 2003년 심종원 동덕여대 응용화학과(화장품과학 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 바이오코스메틱 UNIC,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바이오코스메틱학과가 오는 1월 27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바이오코스메틱과 디지털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날 특강은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화장품산업 현황과 미래전략’을,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가 ‘2022년 화장품 시장 개요와 마케팅 유통 전망’을, 길영수 뷰티링크 이사가 ‘화장품 소비자 실증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을, 노호식 수원대학교 교수가 ‘신규 오일분석법을 활용한 천연오일 차별화 전략’을 각각 발표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생명공학대학(학장 이석찬)과 함께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를 공동 개발한다.한국콜마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해 11월 25일 ‘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 기반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자동화 생물제작 플랫폼(또는 바이오파운드리의 제작 및 시험 플랫폼)은 로봇,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으로 반복적인 실험·공정을 수행하는 혁신 제조 플랫폼이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파운드리 연구센터(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함유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Hyaluronic acid-based hydrogels(Hyal-Gels))을 이용하여 부작용 없이 피부 진피층내 콜라겐을 생성하는 차세대 필러를 개발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미터 크기의 세포외소포체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리현상에 관여한다.이는 줄기세포 엑소좀 함유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에 의한 피부 진피층 내 콜라겐 생성의 원리를 입증한 세
[알림] 37편이 맞습니다. 정정합니다.[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해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화장품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IFSCC)‘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모두 37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구두(oral) 발표는 없었다.기업별로 보면 △6편 코스맥스(코스맥스 1편, 코스맥스BTI 5편) △5편 아모레퍼시픽, H&A파마켐 △4편 P&K피부임상연구센타 △3편 닥터제이코스(Dr.JCOS), 대봉LS, 코스메카코리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과 협업하여 의료기기 소재 개발에 나섰다.대봉엘에스와 김진웅 교수팀은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접착과 봉합이 어렵고 쉽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묵인희)이 주관하는 ‘2021 제20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6월 15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학술진흥상에는 혈관신생 연구와 생물의약학적 연구 및 의약품 효능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유미 교수가 선정됐다.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보람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연수연구원 △박민희 경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백탁 현상이 없으면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다공성 마이크로 무기 소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혁신적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 수 있는 관련 연구 성과는 소재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Particle & 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 2020년 2월 2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으며, 4월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논문명 ‘Transparent and UV‐Reflective Photonic Films a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창현 교수(사진)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방창현 교수가 문어 빨판의 독특한 3차원 구조를 밝히고, 이를 모사하여 화학접착제 없이 탈부착이 가능한 고점착 패치 소재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과 결과를 3일 발표했다.최근 반도체 공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