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치24시코리아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규제 대응 워크숍’

정효진 리이치24시코리아 책임연구원이 ‘중국 화장품 규정 동향 및 위생허가 변화’를 발표하고 있다. Ⓒ리이치24시코리아
정효진 리이치24시코리아 책임연구원이 ‘중국 화장품 규정 동향 및 위생허가 변화’를 발표하고 있다. Ⓒ리이치24시코리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커머스와 수입화장품의 득세에 방점을 찍었고, K뷰티도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도드라졌다. 또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및 니치(Niche) 향수 시장 성장은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며, 이커머스 성장을 주도한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방식에서 브랜드 자체 방송을 통한 마케팅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박정준 책임연구원(리이치24시코리아㈜)은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중국에서의 K-뷰티 성장성 및 주목할 만한 제품 카테고리와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시장 전반의 동향을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 전시 기간중 지난 9월 16일 소개됐다.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와 ‘인터참 코리아’와 공동 주관한 이번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및 규제 대응 전략 워크숍’은 코로나19 국면 이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변화와 2021년부터 전면적으로 개정 및 신설된 중국 화장품 규정으로 인해 브랜드 기업들뿐만 아니라 제조사, 원료사들 모두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주요 기업들의 대응 전략 소개와 함께 솔루션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중국 화장품 규정 동향 및 위생허가 변화’ 세션에서 정효진 책임연구원(리이치24시코리아㈜)은 화장품관리감독조례안과 세부 세칙 업데이트 내용과 해설을 포함하여, 위생허가 준비 서류, 허가 및 등록 절차, 경내책임자 제도 변화, 동물시험 면제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당장 기업들이 참고해야 할 실무적인 내용을 함께 안내했다.

‘중국 화장품 성분·원료 규제 동향’를 발표한 손성민 대표(리이치24시코리아㈜)는 최근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완제품뿐만 아니라 기허가 및 신원료 코드 등록을 포함하여 자체 관리 전략을 세웠다고 전하며,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천연물 원료의 경우 관련 세부세칙 발표 전까지는 지방 NMPA를 통한 사용 이력 조회 자료를 활용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성민 대표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동향과 재활용 패키징 규정 동향에 대해서도 별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신 태국 소비자 특성 및 선호 제형’을 발표한 양성민 주임연구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우려하는 소비자 증가로 인해 기초 케어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세안에 대한 관심과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건조, 트러블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령별 스킨케어 루틴과 품목에 따른 제형 선호의 차이와 조사 결과는 연말로 예정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세미나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유럽 화장품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한 이지수 대표(리지인터내셔널㈜)는 코로나19로 일시 축소된 글로벌 뷰티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회복세가 예상되며, 건강 중시, CSR 강화에 따른 착한 소비 확산이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개인 소비 회복에 따라 뷰티 전문 편집숍과 대형마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숍인숍(Shop-In-Shop) 형태가 확산되고 있으며, 유럽 시장의 경우 리테일사의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리했다.

세션별 세미나 자료 요청과 국가별 인허가 서비스 문의는 korea@reach24h.com 혹은 02-3497-1113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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