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제정 이어 고유번호증 발급, 본격 활동 준비 마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4월 5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한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회장 박진오)가 비영리법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법적으로 단체의 구성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미 정관 제정 등을 통해 단체의 설립 취지 및 활동 방향 등을 설정한 협의회는 지난 5월 4일 인천 남동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고유번호 : 219-82-70692)을 발급받음으로써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발급처가 인천 남동세무서인 이유는 협의회 회장을 맡은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의 사업장 소재지가 이 지역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측은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할 때까지 이곳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박진오 회장은 “고유번호증 발급으로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지위 확보 및 회계의 투명성이 확보됐고 이는 곧 협의회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며 “협의회의 근본 설립 취지인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사는 물론 정부를 비롯한 다른 단체 및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는?

자체 연구 및 제조 능력을 갖춘 화장품 소재전문 기업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5개 소재전문 기업의 참여로 지난 4월 5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소재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호 협업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설립 취지다.

협의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갈 사업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화장품 소재의 품질 혁신 및 관리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정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화장품 소재산업 정책과 관련 공동 대응 협력 체계 구축

△화장품 산업 관련 국내외 기관 및 단체 등과의 교류

△기타 본회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제반 활동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