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수출기업의 해외 임상비용 지원을 20%에서 70%로 늘려 달라.”지난 5월 3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지역 ‘중소기업 옴부즈만 현장공감 간담회’에 참가한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이같이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물류업을 운영하는 A대표는 “비대면 쇼핑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창고 상·하차 업무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물류업도 제조업과 건설업처럼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해
2019년 7월 일본수출규제 조치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진웅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과 조성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산업융합규제대응실 실장을 만났다. 2019년 11월 22일 LG사이언스파크 내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장에서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조성민 실장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조 실장은 “우리나라는 2001년 소재부품특별법을 만들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소재 산업은 정부 지원으로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재 연구개발 분야의 정부 지원이 사라졌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6회 산업융합촉진 워크숍-신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규제인프라 혁신 방안 토론회’에서 SK바이오랜드 신송석 상무는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을 지원해야 화장품산업이 고르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은 초기 단계에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이나 대량 생산 시설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김진웅 성
#. 해외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내 A기업 대표는 속이 시원했다. 두통도 사라졌다. 의욕도 생겼다. 발걸음은 가벼웠다. 기능성 화장품 효능·효과 심사 소요기간과 허가기간까지 90일 정도 걸렸는데, 신속 심사제가 도입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신제품을 빨리 출시할 수 있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해외기업에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기능성화장품 심사기간 단축 및 주성분 신속심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능성화장품 효능·효과 심사 기간